▲루터대학교가 목포해양대학교, 광주여자대학교와 함께 '낙도(외딴섬) 서비스 러닝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이 10년 전 그려진 노후화된 벽화 앞에서 봉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사진=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최근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와 공동으로 '낙도(외딴섬) 서비스 러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신안군 압해읍 복륭4구 중촌마을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위해 3개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루터대학교는 '고령화 사회와 노화의 이해' 서비스 러닝 교과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 중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발하여, 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 전라남도 지역에서 경험을 쌓고 지식을 확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루터대학교의 대학 혁신지원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정재민 기획조정처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성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디아코니아(사회공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선 경험이 확장되는 실천적 행동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프로젝트를 더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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