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언론회는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양평 더힐하우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12대 대표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유만석 전 대표에 이어 이억주 목사를 제12대 대표로 선출했다. 이 목사는 명지대와 칼빈대를 졸업했으며, 총신대 신대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칼빈대 역사신학과 교수와 교회언론회 공동대표 및 대변인으로 활동해왔다.
 
 ▲한국교회언론회 12대 대표 이취임식에서 신구 대표인 이억주 목사(왼쪽)와 유만석 목사. ⓒ데일리굿뉴스

이 목사는 “한국교회언론회는 20여 년 전 하나님의 시대적 부름에 따라 한국의 주요 교단과 단체 38곳의 결의로 설립됐다”면서 “지금까지 한국교회 대변자로, 대언론, 대정부, 대사회를 향한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한국교회의 지킴이, 알림이, 오피니언 리더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 힘써 활동하고 사역할 것을 다짐한다. 한국교회와 지도자들의 많은 성원과 동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19회 정기총회에서 이억주 목사를 신임대표로 선임했다. ⓒ데일리굿뉴스

한편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사무총장 심만섭 목사도 “한국교회언론회는 한국교회를 지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위해 계속해서 언론 모니터 활동, 언론중재 활동, 조사연구 활동 등의 사역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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