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가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주최한 '2020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에서 본 학교 1학년 재학생이 TOP8 작품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지해 씨의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 도전작 '일일애인카페'(사진제공=백석문화대)

백석문화대 만화ㆍ애니메이션학부 만화전공 1학년 이지해 씨(20ㆍ여)는 웹툰 대회에서 '일일애인카페'라는 웹툰으로 도전해 누리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은 접수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진출작 100개 작품을 선정하고, 예선 100개 작품 중 독자 투표수가 많은 상위 32개 작품 대상 TOP32 -> TOP16 -> TOP8 -> 결승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네이버 웹툰 최강자전은 네이버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판타지아 부천이 후원했으며, 유망한 신인 웹툰 작가를 발굴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대회 TOP8에 오른 이지해 씨는 "8강까지 진출하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즐겁게 작업했다"며 "이번 공모전 덕분에 많은 것을 경험했고, 앞으로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문화대학교 만화ㆍ애니메이션학부는 지난해 신설된 학과로, 이승진 학부장을 필두로 LINC+ 사업을 통한 최첨단 학습시설, 장학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약업체들과의 적극적 교류로 졸업 후 만화, 애니메이션 사업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 직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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