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신학대학원 22회(투투회) 동문회 정기모임이 지난 7월 9일 강원도 홍천 한국에 온 최초의 음악선교사이자 예장 대신 창립자인 마두원(미국명 말스베리)선교사가 세운 신내교회(담임 김기남 목사)에서 개최됐다.
 
 ▲안양대 신학대학원 22회 동문회원들이 정기모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총무 류충열 목사(소망교회)의 사회와 조종환 목사(임마누엘교회)의 기도 후에 신내교회를 담임하는 김기남 목사는 ‘회개해야 한다’(나1:6~7)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회개 없이는 예수를 믿을 수 없고, 구원을 받을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은 의로운 재판장이시며 심판자이시며, 질투하시며,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우리는 하나님은 사랑뿐만 아니라 심판, 진노, 분노 하시는 하나님임을 바로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으로 참으심은 있으나 죄에 대해서는 반드시 물으신다고 하셨다. 먼저 회개하는 목회자가 되고 회개하는 성도가 되도록 양육하자”고 전했다.

예배 후에 류성관 목사(하나로교회)의 합심기도 인도로 ‘신내교회의 복음사역과 동문 교회의 사역을 위해’ ‘코로나19로부터의 회복과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기를 위해’ ‘대신총회의 사역을 위해’ 기도를 가진 후 회장 김도수목사의 인사말과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에 애찬과 다과를 나누며 그동안의 안부와 목회정보를 공유하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투투회는 졸업 25주년을 맞아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할 것을 결의했다. 다음 정기모임은 총회를 겸해 10월 중 충북 괴산 ‘삼막이 옛길’에서 모이기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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