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와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최윤정)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이프호프는 2015년부터 서울시 '살사'(살자 사랑하자) 프로젝트 자치구 중심 사업을 통해 지역 교회와 관련 기관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했다. 대표적 활동으로는 지역학교 자살예방 교육, 마포대교 자살예방 캠페인, 마음건강주민교육단 활동, 1인 가구 방문 등이다. 

장진원 라이프호프 목사는 "영등포구보건소와 함께 영등포구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가는데 협력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종교기관의 도움과 역할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체결에 앞서 양 기관은 청소년 생명보듬이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강사 파견,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캠페인 활동에 자원봉사로 참여, 크리스천 자살유족 종교예식과 상담 지원, 지역 교회와의 연계한 교회 성도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과 캠페인 활동, 목회자 대상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자살예방 위기 상담번호 교회 주보에 기재, 지역 교회들의 자살예방 홍보와 참여에 대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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