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벅찬 구원의 이야기! 톰 라이트의 알기 쉬운 로마서 해설 톰 라이트는 복음에 대한 권위 있는 요약이자 바울의 대표 서신서인 로마서를 누구나 알기 쉽게 해설한다. 단순한 교리 논쟁을 넘어 책의 갈피마다 깃들어 있는 ‘삶의 교리’를 대할 때마다, 독자들은 그 자리에서 무릎 꿇고 하나님께 회개와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모든 사람을 위한 로마서」제1부(1-8장)는 ‘하나님의 율법’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로마서 8장에서 바울은 성경 전체를 통틀어 가장 격조 높은 표현으로, 율법의 목적은 생명을 주는 것임을 놀랍도록 멋
국회인권포럼(대표 황우여 의원)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용규 목사)는 다음달 2일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일요일 치르는 국가시험제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일요일에 시행되는 각종 국가고시(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공무원시험 등) 개최가 △국민의 종교 자유와 △직업선택의 자유, 그리고 △국민들의 국민휴식으로서의 행복추구권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지 검토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 따라서 세미나를 통해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세 가지 영역의 권리가 동시에 충족되는 대안을 마련하고 법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원주제일교회 오인근 목사가 당회장으로서의 권한을 제한하고 급기야는 목회자 면직·출교를 결정한 강원노회의 처분에 불법을 호소하고 나섰다. 강원노회는 지난 7월 오인근 목사에 대해 9개 항목을 근거로 면직 출교 처분을 내렸다. 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노회의 이 같은 불법적 처사가 교회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것이 오인근 목사의 주장이다. 강원노회는 이미 노회 내 타 교회 목회자에 대한 면직 출교 처리를 남발해 교단 내에서도 이런 판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오 목사도 강원노회의 면직 출교
대한성서공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았다. 대한성서공회는 다음달 24일(화) 정동제일교회에서 기념예배를 드리고, 학술 심포지엄과 성서전시회로 120년 역사를 기념할 계획이다.우리나라에서는 1895년 10월 18일 성서사업이 시작된 이래, 지난 120년 동안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로 성서를 보급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 성서공회는 창립 이후 80여 년 동안 외국 성서공회들의 지원으로 성서사업을 수행해 왔으나, 1979년 자립을 한 이후로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성서 보급을 확대해 왔다. 현재까지 약 1억 6천만 부의 해외 성서를 보급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는 28일 오전 9시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본부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미얀마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지원물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구호 물품 전달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인 이태희 목사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과 한국교회연합 양병희 목사가 참석한다.이 날 굿피플은 40피트 컨테이너 3대, 20피트 컨테이너 1대 분량에 이르는 약 24억원 상당의 의류6만 5천여점을 한국교회연합회에 전달할
도시와 농어촌교회가 함께 추수감사예배를 드리며 농산물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농어촌선교부 농촌선교센터(원장 박용철 목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충북 충주시 엄정면 농천선교센터에서 예배 및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농촌선교센터는 매년 가을마다 농어촌선교 활성화에 힘쓰는 도시 15여개 교회와 농촌 10여개 교회가 함께 모여 추수감사예배를 드리고 먹거리장터와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왔다.도시교회와 농어촌교회가 함께 모이는 축제의 자리로,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와 농어촌교회가 한자리에서 만나는 기쁨도 더한다.
목회자 처우의 수준은 교회의 수만큼이나 천차만별이다. 대기업 임원 수준의 처우를 받는 대형교회 목회자도 있고, 최저생활비 수준의 급여도 받지 못하는 목회자도 존재한다. 이런 가운데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이 ‘목회자 처우, 공과 사의 구분은 가능한가’를 주제로 다음달 5일(목)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에이레네홀에서 교회 재정 세미나를 연다.‘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교회개혁실천연대, 기독경영연구원,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바른교회아카데미, 재단법인 한빛누리가 2005년 한국교회의 재정 건강성 증진을 통한 온전한 교회로서의 대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등이 공동 참여하는 한국기독교 역사교과서 공동대책위원회가 22일(목)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올바른 역사교육을 위한 대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역사관과 국가관, 역사적 사실 등이 왜곡되거나 편향됨이 없이 역사교과서에 집필되고, 이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목적으로 진행된다.토론회에서는 소강석 목사(한국기독교역사교과서 공동대책본부장)가 취지 설명을 하고, ‘한국사 교과서, 무엇이 문제인가’에
미국 휴스턴 외곽에서 이달 말 할로윈(Halloween)에 맞춰 ‘루시퍼교회(Greater Church of Lucifer)’가 문을 연다.루시퍼교회 조직관계자인 제이콥 노(Jacob No)에 따르면 이 교회는 올드타운 스프링(Old Town Spring)의 오래된 집에서 오픈될 예정이다.이 교회 관계자들은 자신들의 교회가 ‘사탄교회’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사탄을 예배하기 보다는 하나님께 반역하고 천사들 1/3을 데려간 루시퍼의 이름을 딴 것이라는 것이다. 이 교회의 공식 웹사이트에는 ‘루시퍼교회는 익살일 뿐이며 루시퍼주의 안에서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 김가은, 이하 한교여연)가 한국교회 개혁과 성숙을 위해 교회 여성들의 자리를 더 확충해야 한다고 적극 제언했다. 한교여연은 종교개혁기념일에 즈음해 발표한 성명에서 교회 안에 양성 차별을 없애자는 내용을 발표했다. 한교여연은 2013년 부산에서 열린 세계교회협의회(WCC)과 비교, 아직까지 한국교회에 성문화 개선이 절실함을 드러냈다. WCC 부산 총회의 경우 총대 702명 중 여성은 259명으로 37%였으나, 올해 각 교단 총회의 여성 총대 현황은 여성 총대가 가장 많은 기장도 8.2%에 불과했다. 아직까지 남
한일 양국교회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아젠다로 머리를 맞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일본기독교교회협의회(NCCJ)는 14~17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과 동숭교회(담임 서정오 목사)에서 ‘동북아시아의 평화: 일본과 한국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제9차 한·일 NCC 공동협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협의회는 한일 양국교회가 공동의 고백과 선교비전을 재확인하고, 일치·정의·평화와 화해를 위해 연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됐다. 첫날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협의회에서는 예배를 시작으로 협의회를 시작했다.둘째 날인 15일에는 주제강연과
아시아 교회의 지도자 리더십들이 모여 협력하고 교류하는 장이 마련된다. 다음달 1~4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UCC(United Christian Conference) For Asia’가 그것.UCC는 △아세안 리더십 정상들의 예배 모임 △42억 아시안을 위한 성령·전도운동 △아시아에 교회 개척 등의 목적으로 모임을 시작한다.올해 처음으로 모이는 이번 행사는 다음달 1일 서울대치순복음교회에서 개회예배와 교제로 문을 연다. 이어 2일에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 소재 르블랑에서 기조연설 및 포럼을 진행하며, 3일 서울대치순복음교회에서 미션
한국기독교역사교과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13일 ‘더 이상 좌편향된 교과서로 우리의 자녀들을 교육할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서을 발표했다. 공대위는 정부에 두 가지 사안을 제안했다. 첫째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확립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역사학자들을 많이 양성해야 한다는 것과 역사교과서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아니라, 특정 정권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역사학자들이 없다면 국정화도, 검인정 제도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역사교과서에 집필 당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장 이영훈)가 12일과 13일 양일 동안 강원도 횡성군 소재 웰리힐리파크에서 ‘제64차 전교역자 체육대회’를 열었다.‘성령 안에서 하나 되자(엡4:1~6)’를 주제로 열릴 이 대회는 전국 지방회의 교역자들뿐 아니라 사모들을 포함, 전국에서 2천여 회원들이 참여했다. 첫날은 체육대회 예선전을 치르고, 오후에는 성령대망회가 진행됐다.성령대망회 강사로 나선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의 위기는 성령 충만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에 있다”면서 “21세기는 성령의 시대로, 한국교회의 출발이 성령 충만에 있었다
목회자와 성도들을 위한 칭찬전도 공개강좌가 오는 22일과 29일(목)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총신대학교 2종합관 305호 강의실에서 열린다.칭찬전도는 기질과 은사를 발견하여 칭찬하며, 자기계발을 지도하면서 복음을 전하는 방식이다. 개인적인 만남을 3회 가지게 하여, 자기계발의 가장 큰 장애물인 죄를 발견하고, 복음을 제시하며 영접하도록 상담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총신대 평생교육원 윤석규 목사는 “현대인들은 자기계발과 자녀 기질의 발견과 효과적 칭찬 방법에 관하여 관심이 많아, 아파트 단지 내 전도, 지역 단체, 회사와 공동체
대한민국 월남 참전용사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가 오는 11일(주일) 저녁 7시30분에 군포제일교회(담임목사 권태진 www.gunpojeil.org) 예루살렘 예배당에서 열린다. 이번 기도회는 전쟁의 비극과 고통을 알리고, 참전 전몰장병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평화통일과 대한민국의 안녕을 기원하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호국정신과 참된 그리스도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기도회에는 관련 기독교 단체와 인사는 물론 현재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관련 선교단체도 함께 참여한다. 준비위원장 권태진 목사(전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총회장, 전
올해 12월 담임목사 은퇴를 앞두고 있는 명성교회가 담임목사 청빙위원회를 구성했다. 명성교회는 지난 27일자 주보에 ‘담임목사 청빙을 위한 청빙위원회’ 담당 인사들을 공개함으로써 본격적으로 후임찾기가 시작됐음을 알렸다.청빙위원회는 김성태 장로를 위원장으로, 이원희 박용복 장중웅 김영환 곽동한 권효기 장세혁 정철주 이종순 김병호 노병인 정진화 김익희(이상 장로) 고인옥 신정심(이상 권사)씨 등이 위원으로 구성됐다.명성교회가 본격적으로 청빙위원회를 구성하고 후임찾기에 나서면서 누가 청빙될지 관심도 커지고 있다. 몇 년 전부터 후임으로
한국 교회의 신학과 목회 실천의 본질적 회복을 촉구하는 교육과정인 ‘실천신학 컨퍼런스’가 경남(밀양) 지역 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실천신학 컨퍼런스’는 굿미션네트워크(회장 한기양 목사, 이하 GMN)와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 조성돈 교수)가 공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한국 교회의 회복과 건강한 목회, 지역 교회를 세우기 위해 진행되는 ‘목회지도자 집중교육 네트워크 과정’이다.특히 실천신학 컨퍼런스는 교회성장만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세미나가 아닌 성경적으로 회복된 교회의 모습과 새로운 목회의 비전을 제시하고
은퇴를 앞둔 목회자가 그리스도인답게, 예수님의 제자답게 사는 법을 풀어냈다. 신촌성결교회 이정익 목사가 ‘제자도’를 다룬 신간 〈신앙인이 가야 할 the 좋은 길〉을 출간했다.지난 1991년 신촌성결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정익 목사는 곧 은퇴를 앞두고 있다. 이 책은 현역 목회 생활 중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집필한 책이다. 제자도’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싶은 것은 오래된 구상이었다. “지난번에 쓴 〈팔복〉이나 이번 책은 인기가 없는 주제인데, 목회를 마칠 때 쯤 꼭 다루고 싶은 주제여서 준비했습니다. 교리에 대한 것이 아니라 신앙
‘할렐루야’라고 쓰여 있는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TV에 등장한 구자억 목사는 등장 자체만으로도 충격이었다. 목사와 트로트 찬양이라는 낯선 조합 때문이다. 구 목사는 지난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로트엑스’ 출연해 복음이 담긴 트로트 ‘참말이여’를 맛깔나게 부르며 Top3까지 올랐다. 듣도 보도 못한 트로트찬양으로 말이다. “대중적 인기, 정체성 고민을 다시 했어요” 목사가 트로트 가수로 복음을 전하게 된 스토리가 신앙 에세이 ‘너 하나님의 사람아’(규장)로 최근 출간됐다. 지난 5월에는 4집 앨범 ‘약장수 구자억’을 내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