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2025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 캠페인 열려

슬로건으로 항생제 적정 사용 문화 확산 앞장서

2025-11-21     김승균 기자
▲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 확산 캠페인 현장. (출처=예수병원)

[데일리굿뉴스] 김승균 기자 =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지난 19일 본관 2층 로비에서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World Antimicrobial Awareness Week)’을 기념해 캠페인 및 부서 신설 1주년 행사를 개최하고, 항생제 내성 문제의 심각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올바른 항생제 사용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세계 항생제 인식 주간’은 항생제 내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항균제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11월 셋째 주(18~24일)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국제 캠페인이다. 예수병원은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병원 임직원뿐 아니라 내원객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예수병원 항생제관리팀(ASP팀)이 주관해 “필요할 때만 수준높게! 사용하는 항생제!” 라는 슬로건을 직접 기획·제작하고 ▲ 항생제 내성 관련 홍보 영상 상영 ▲ 항생제 적정사용 안내 리플렛 배포 ▲ OX퀴즈 참여 이벤트 운영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항생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 방법을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예수병원 항생제관리팀 관계자는 “항생제 내성은 미래 의료의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로, 항생제를 얼마나 ‘적절하게’ 사용하는지가 국민 건강을 좌우한다.”며 “예수병원은 지역사회와 함께 항생제 적정 사용을 실천하며 건강한 의료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