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인기도회 정기 기도회…'예술인의 사명' 다져

20일 한국예술인기도회 17회 기도회

2025-11-21     정준영 선교기자
▲한국예술인기도회 제17회 기도회.ⓒ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정준영 선교기자 = 한국예술인기도회(회장 최공열 장로)가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늘푸른교회(배웅희 목사)에서 제17회 기도회를 열고, 예술인의 사명과 한국교회의 선교 과제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 

최공열 장로(국장협중앙회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서홍식 삼호침례교회 장로의 대표기도, 여호수아 선교사의 특별찬양이 이어졌다. 

▲설교하는 임동진 목사.ⓒ데일리굿뉴스

이날 임동진 목사는 '우리 모두 빛으로'(이사야 60장)라는 제목으로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과 실제적 체험을 통해 예술인들이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며 일평생 간증과 말씀을 선포했다. 

중보기도 시간도 이어졌다. 국가와 민족 지도자를 위해 박찬영 연합기독교방송 대표가, 한국교회의 전도와 선교를 위해 박인규 재경 충청장로회 회장이, 한국 문화예술인의 발전을 위해 김홍중 애솔미콘서트 대표가 각각 기도했다. 

헌금찬양은 홀리사랑 5인조 워십팀이 섬겼다. 이후 최공열 회장이 봉헌기도를 드렸고, 황영택 장로가 광고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웅희 늘푸른교회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국예술인기도회는 대한민국 예술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에 순종해 연합하며, 국내·외 선교와 문화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공동체다. 성경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한국예술인과 국가, 사회를 위한 중보기도를 주요 사역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