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국제장애인전국합창대회 개최

2025-11-14     정준영 선교기자

 

▲지난 12일 열린 '제33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국제장애인전국합창대회'.ⓒ데일리굿뉴스

사단법인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중앙회(최공열 이사장)는 12일 인천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33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국제장애인전국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6개 합창단이 참여해 기량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최공열 이사장의 환영사와 함께 정부·정치권 및 장애인문화계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6개 합창단이 참여했다. 전북 정읍 ‘장애인어울림합창단’, 제주 ‘낭그늘합창단’, 경기 ‘칸토합창단’과 ‘인덕하람합창단’, 충북 ‘현대엘리베이터 오르락합창단’, 울산 ‘소나무합창단’, 강원 영월 ‘동강합창단’, 인천 ‘예그리나합창단’과 ‘한마음합창단’, 서울 ‘액티브합창단’과 ‘코웨이물빛소리합창단’, 경북 ‘은가비합창단’, 충남 ‘모두다꽃합창단’, 대전 ‘향나들합창단’, 경남 거제 ‘두바퀴합창단’, 전남 여수 ‘나누미합창단’ 등 각 지역 대표팀이 무대에 올랐다. 전년도 대상팀인 ‘골프존 파스텔합창단’도 특별 무대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심사는 음악·성악·장애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다. 시상은 ▲대상(대통령상) 1팀 1,000만원 ▲금상(국무총리상) 500만원 ▲은상(문화체육부장관상) 300만원 ▲동상(인천시장상) 200만원을 비롯해 하모니상·인기상 등 특별상 12개 팀에 각 7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2월 4일 서울 반얀트리 클럽앤스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