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천사운동본부, 추석연휴 취약계층 물품나눔

협력업체, 자원봉사자들 표창 및 선교사들 가정에 선물

2025-10-01     김신규 기자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오는 6일 추석을 앞두고 남양주를 기반으로 경기북부권의 어려운 이들에게 사랑의 물품나눔을 계속해온 희망천사운동본부(김철석 본부장)는 지난 26일 송능중앙교회(장중덕 목사)에서 추석연휴 취약계층 물품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병주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을)과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이 희망천사운동본부의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협력해온 협력업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희망천사운동본부의 추석명절 물품나눔 및 사회공헌 표창장 전달식에서 봉사자들과 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번째가 경기도의회의장상 수상자인 심이숙 씨,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국회의원 표창 수상자인 윤석진 씨, 오른쪽 두 번째가 도의회의장상 수상자인 서울연합의원 김정환 원장 대리수상자, 오른쪽은 최영숙 씨. 국회의원 표창 수상자들인 우리중앙의원 이종안 원장과 다나의원 이정민 원장은 진료관계로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다.ⓒ데일리굿뉴스

이날 사회공헌자로 표창을 받은 인사는 국회의원 표창은 우리중앙의원 이종안 원장, 다나의원 이정민 원장, 자원봉사자 윤석진 씨다.

또한 서울연합의원 김정환 원장과 희망천사운동본부의 자원봉사자 심이숙·최영숙 씨가 경기도의회의장상을 받았다. 

이번에 표창을 수상한 우리중앙의원 이종안 원장 등은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각종 영양제와 가정상비약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해왔다. 또한 희망천사운동본부 자원봉사자들은 주기적으로 지역 독거노인들과 차상위계층 가정을 방문해 섬김과 동시에 물품나눔 현장에 동참해 땀을 흘려왔다.

이번 표창을 수여받은 우리중앙의원 이종안 원장은 "15년 전 김철석 본부장과 인연으로 오늘까지 후원해오고 있다"라며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인데 특별한 국회의원 표창까지 받게 돼 개인적으로 감개무량하다. 앞으로도 희망천사운동부부를 통해 더욱 열심히 섬기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병주 국회의원은 “올해 추석연휴는 일주일이나 될 정도로 길다. 일반인들은 긴 연휴가 반갑지만, 독거노인이나 차상위계층은 긴 연휴가 더욱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희망천사운동본부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나눔 봉사는 그래서 더욱 귀하다. 봉사자들에게 기쁜 소식과 큰 복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취약계층과 복지기관 등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희망천사운동본부 자원봉사자들의 모습.ⓒ데일리굿뉴스

한편 이번 희망천사운동본부의 나눔은 서울연합의원과 새한용수(김길오 대표), (주)예사랑노인전문요양원(김영은 대표)의 후원 아래 10㎏ 햅쌀 총 150포대를 비롯해 홍게간장 80세트, 구포국수 세트 60개, 계란 80판, 약과 150봉지 등의 물품을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 8군데에 전달했다.

또한 이번에는 국내에 입국해 있는 해외 선교사 8가정을 초청해 식사대접과 함께 선물도 증정했다.

       ▲김철석 본부장ⓒ데일리굿뉴스

김철석 본부장은 “이번 김병주 국회의원과 김진경 도의회의장이 저희 봉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해 주심에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특별히 경제불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후원물품 확보가 쉽지 않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생각하는 후원자들의 사랑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로 이번에도 물품을 나누게 될 수 있어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김철석 본부장은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 기자로 활동하며 방송선교사역에 협력하고 있다. 아울러 GOODTV를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한국교회 어려운 성도들과 미자립교회를 위한 후원물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선교사 쉼터 마련을 위한 GOODTV 천사후원방송 주간을 맞아 선교사 소정의 후원금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