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하 전 기감 감독회장 별세…향년 84세
2025-09-23 데일리굿뉴스
신경하 전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감독회장이 22일 오후 5시 40분 별세했다. 향년 84세.
신 전 감독회장은 최근 두경부암 수술을 받고 일주일간 회복기를 보내던 중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수술에 들어가기 전 "빈소를 차리지 말고 예배만 드려 달라"는 뜻을 남겼다. 이에 따라 장례는 빈소 없이 천국환송예배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1941년 인천시 강화에서 출생했으며 서울 우이감리교회와 아현감리교회 등 주요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2004년 10월 제26대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으로 선출돼 최초의 전임 4년제 감독회장 임기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