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교회, 의왕아동보호기관에 ‘한 가정 행복만들기’ 후원금 전달

학대피해아동 가정 회복 위한 다섯 번째 사랑나눔

2025-08-26     김신규 기자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김민애 관장)과 경기중앙교회(이춘복 목사)는 지난 24일 경기중앙교회에서 ‘한 가정 행복 만들기’ 5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학대피해아동가정의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을 이어갔다. 

 ▲경기중앙교회 성도 및 관계자들이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에 '한 가정 행복 만들기 5호'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데일리굿뉴스

이번 전달식은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정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은 경기중앙교회와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추진 중인 ‘한 가정 행복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23년 8월 협력을 시작한 양 기관은 그해 11월 업무협약(MOU) 체결에 이어, 2004년부터 캠페인을 통해 총 10가정에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피해아동가정의 실질적인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의왕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전달식과 관련 “지역사회와의 동행이 아동과 가정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된다”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경기중앙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중앙교회 이춘복 목사는 “가정이 가정을 돕는 이 작은 연결이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