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宣, 4~6일까지 93차 전국여름연찬회
광림수도원서 '회복에서 회복으로!' 주제로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사단법인 한국교육자선교회(중앙회장 김명철 장로)가 주최하고, 경기남지방회(회장 허금선 교사)가 주관하는 제93차 전국여름연찬회가 오는 4일(월)부터 6일(수)까지 경기도 광주시 광림수도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찬회는 '회복에서 회복으로!'(욜 2:12)를 주제로, 교육계에 종사하는 전국의 크리스천 교사들이 교육 현장과 가정, 교회, 민족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이번 연찬회는 1978년부터 이어져온 교육자선교회의 교육선교 사역의 정체성을 되새기며, 기독교 교육자와 평신도 교사들이 함께 영적 재충전과 사명 회복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현재 무너진 학교와 가정, 개인의 영성과 공동체를 향한 회복을 촉구하는 기도의 시간을 중점적으로 가지게 된다. 주최 측은 “교육 현장의 회복이 곧 가정과 교회, 민족의 회복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며 연찬회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말씀 중심의 집회가 하루 3차례씩 이어진다. 개회예배는 백중규 목사(용인풍성한교회)가 인도하며, 새벽예배에는 김일구 목사(창현고 교목)와 하은용 목사(양정여고 교목)가 말씀을 전한다.
저녁 심령부흥회에는 김학중 목사(안산꿈의교회)와 김운성 목사(영락교회)가 기독교사들에게 비전과 도전의 말씀을 선포한다. 마지막 날 파송예배는 송진우 목사(동수원장로교회)가 메시지를 전한다.
각 영역별 회복을 다루는 특강도 이어진다. 마음 회복은 고성석 목사(그사랑교회), 가정 회복은 서원석 목사(조원감리교회), 영성 회복은 이인호 목사(더사랑의교회)가 수고한다. 또한 이진영 교감(인천 개흥초)은 학원선교의 모범적 사례를 발표하며 참석 교사들에게 은혜와 도전을 심어주게 된다.
찬양과 공연도 이번 연찬회의 큰 축을 이룬다. 최근 성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찬양 '은혜'의 작곡가인 손경민 목사가 찬양과 간증을 한다.
이외에도 환영공연으로 동산국악예술선교단이 국악찬양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또한 매향중학교 학생동아리들은 다음세대의 생동감 있는 찬양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