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인공 섬 조성…1만5천명 거주 가능
2021-01-21 한혜인 기자
미국 인근 대서양의 카리브해에 세계 최초의 인공 수상도시 '블루 에스테이트 섬'이 만들어진다.
시공사에 따르면, 해당 섬은 2022년에 착공돼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초고성능 콘크리트 모듈을 조립해 만들어지는 섬의 일부 시설은 2023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섬은 폭 1.5㎞, 길이 1㎞가량으로, 유럽의 소국인 모나코 전체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섬에는 최소 1만5천 명이 거주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업과 첨단 진료소, 국제 학교 등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