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인공 섬 조성…1만5천명 거주 가능

2021-01-21     한혜인 기자
 ▲2025년 완공 예정인 세계 최초 인공 수상도시 '블루 에스테이트 섬' 그래픽(사진출처=연합뉴스)

미국 인근 대서양의 카리브해에 세계 최초의 인공 수상도시 '블루 에스테이트 섬'이 만들어진다.
 
시공사에 따르면, 해당 섬은 2022년에 착공돼 2025년 완공할 계획이다.
 
초고성능 콘크리트 모듈을 조립해 만들어지는 섬의 일부 시설은 2023년부터 이용할 수 있다.
 
섬은 폭 1.5㎞, 길이 1㎞가량으로, 유럽의 소국인 모나코 전체 면적의 절반에 달하는 규모다.
 
섬에는 최소 1만5천 명이 거주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업과 첨단 진료소, 국제 학교 등을 갖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