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방자치선거 당선자와 부기총 임직원 기념사진 촬영
   ▲부천시 지방자치선거 당선자와 부기총 임직원 기념사진 촬영

[데일리굿뉴스] 성종환 기자=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부기총, 총회장 김승민 목사)는 26일 라비에벨 컨벤션 9층에서 제8회 지방선거 당선자 축하예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일 8대 지방선거에서 부천시는 시장 1명,도의원 8명,시의원 28명이 새로이 선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기총 총회장 김승민 목사와 설훈 5선 국회의원, 김상희 4선 국회의원, 김경협 3선 국회의원, 서영석 초선국회의원과 김영진 경기도 종교지도자협의회 회장 및 부기총 임원들을 비롯해 8대 지방선거 당선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공동회장 강석화 목사의 찬양인도, 상임회장 이금숙 목사의 사회로 1부 예배와 2부 축하예식으로 당선자 소개, 감사패 및 당선축하패 전달, 당선자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기도로는 공동회장인 정재학 목사(지산교회),최명식 목사(고강제일교회), 진영록장로(라비에벨웨딩 대표)와 여목분과 문금숙 목사(은혜교회)의 순으로 ‘대통령과 위정자,평화통일과 안보,경제회복과 활성화,부천시복름화와 번영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설교를 맡은 부기총 총회장 김승민 목사는 "참된 지도자는 자신의 지위나 영향력 혹은 재물을 공동의 유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통치자는 자기의 권력을 이용하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힘을 공평하게 사용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2부 당선자 인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당선인은 “처음과 끝이 똑 같은 시장이 되겠다"며 "매월 1회씩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성시화 기도회에도 참석하여 협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기총 전 이사장 이성화 목사(서문교회)는 축사를 통해 " 37명의 당선자들을 진심으로 축하며, 그동안 정치권에서 발의되어온 동성애법(일명 차별금지법,평등법)을 이번 당선인들께서 진실을 아시고 대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권면했다.

부기총은 지난 1970년에 창립돼 52회째 부천시의 1,680개 모든 교회가 한마음으로 복음전파를 위해 초교파적으로 연합사역을 펼치고 있다. 오는 7월 10일 복된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기도회’, 8월 14일에는 송내 사랑의교회에서 ‘8·15광복절 기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