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족센터(센터장 홍우정)와 맘스커리어(대표 이금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박건도 수습기자=서울시가족센터(홍우정 센터장)와 맘스커리어(이금재 대표)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1일 서울시가족센터와 맘스커리어는 가족정책서비스를 서울시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서울시가족센터 홍우정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가족지원서비스 체계의 단계적 변화와 확장을 준비하는 시기적 필요에 큰 동반자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이금재 대표는 "서울시가족센터가 하는 일들이 맘스커리어의 사명과 상당 부분 일치한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MOU는 가족 유형 다양화에 따라 기관 간 정보 교류가 중요해진 국면에서 맺어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서울시 1인가구 비율은 34.9%(통계청, 2021)로 가구비율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0.64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홍우정 센터장은 "서울가족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가족친화 서울을 구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