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 중앙회장 이대식)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간한 책 (사진제공=한국CBMC)
 ▲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 중앙회장 이대식)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발간한 책 (사진제공=한국CBMC)

한국기독실업인회(한국CBMC, 중앙회장 이대식)가 지난해 12월 29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한국CBMC 70년사 <은혜의 70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를 발간했다. 

한국CBMC 70년사 <은혜의 70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는  1년 동안의 자료 수집과 원로 회원 인터뷰, 원고 집필 과정을 거쳐 한국CBMC가 걸어온 지난 70년 역사를 집대성했다. 사료를 디지털화 하는 작업을 진행해 한국CBMC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도 완료했다. 

책 발간을 위해서는 CMBC 송완주 팀장(중앙부회장)과 팀원 정윤지 중앙운영이사(여의도지회), 조석진 대표(분당한양지회 회장)와 김현태 사사 작가가 참여했다. 

책은 원로 회원과 명예회장, 해외 총연합회 회장 등 한국CBMC 역사를 증언해줄 수 있는 회원 30여 명의 인터뷰를 담았다. 

한국CBMC 70년사 <은혜의 70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는 3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국제CBMC 출범 역사와 한국CBMC의 국제 사역 등 한국CBMC가 지난 70년 동안 국제CBMC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과정을 기술했다. 이와함께 한국CBMC의 4개  해외총연합회 역사를 담았다.  

2부는 한국CBMC 70년 역사 중 주요 에피소드 70개를 선별해 담았다. 또한 회원들이 한국CBMC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감동과 은혜를 증언하는 기고문을 ‘나와 CBMC’라는 별도 칼럼에 담았다. 3부 부록에는 한국CBMC 비전과 사역, 핵심가치를 소개하는 ‘한국CBMC의 소명’과 ‘자료로 보는 한국CBMC 70년’을 담았다. 

한국CBMC 70년사 편찬 작업을 주관한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한국CBMC 70년사에는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 나라 건설을 위해 전도와 양육, 일터 변화에 끊임없이 도전해온 회원들의 발자취가 담겨 있다”라며 “한국CBMC 70년사를 통해 한국CBMC의 지속적인 성장이 하나님의 은혜와 준비하심. 그리고 하나님의 소명에 기꺼이 응답한 회원들의 헌신이 이룩한 역사임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CBMC는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비즈니스 사회동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양육해 영적 리더로 세우는 일을 하고 있다. 전 세계 39개국에 분포된 7,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 전국 280개 지회와 연합회 31개, 총연합회 2개, 해외 한인 CBMC 총연합회 4개와, 21개 연합회, 127개 지회로 조직되어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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