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 소재한 드림스쿨(교장 이인희)은 지난 11월 18일 오전 10시 제49회 초청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초청토론은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가운데 경제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드림스쿨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길러주기 위해 ‘존리의 금융문맹탈출’ 등의 저자인 메리츠자산운용의 존 리 대표를 초청해 제49회 초청토론회를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드림스쿨이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길러주기 위해 ‘존리의 금융문맹탈출’ 등의 저자인 메리츠자산운용의 존 리 대표를 초청해 제49회 초청토론회를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초청토론에는 ‘존리의 금융문맹탈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존리의 금융 모험생 클럽’, ‘왜 주식인가?’ 등 수많은 저서와 강연으로 올바른 투자철학, 검소한 생활, 창의성 교육 등 선한 부자가 되는 라이프스타일을 역설하시고 있는 메리츠자산운용의 존 리 대표가 초청됐다.

존 리 대표는 강연에서 “인생을 살면서 돈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은 중요하다. 돈이 없으면 생존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생활조차 하지 못한다. 부자가 되는 것이 중요한데 부자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돈을 가지고 세상을 바꾸고, 좋은 일들을 많이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라며 초청토론 강연의 포문을 열었다.

존 리 대표의 강연 후, 강사의 저서 ‘엄마, 주식 사 주세요’를 읽고 DJ(중학 과정)2학년 박지후 양이 소감문을 발표했다. 

박 양은 “정확하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세우기 위해서는 일정한 용돈을 받아 부모의 돈과 본인의 돈을 구분하고, 사고 싶은 게 있다면 자신의 용돈을 모아 구매해 절제와 인내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 이 시간에는 학생들과 평소 경제에 대해 궁금했던 점, 존 리 대표에 대해 궁금했던 점 등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49회 초청토론을 직접 기획한 드림스쿨 추승효 교사는 “존 리 대표의 말씀을 들으면서 자본주의라는 이 시대는 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고민도 많이 든다. 어른으로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초청토론을 마무리 했다.

[이은진 협력기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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