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제4회 고난의 십자가 전시회가 고난 주간과 부활절 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경북 영주시 영주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됐다.'고난의 십자가 전'은 2019년부터 '그림을 통한 선교'라는 비전 아래 경북 영주와 안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크리스천 화가들에 의해 시작됐다.이번 전시회는 '침묵으로 우리를 사랑한다고 더 크게 말씀하시는 하나님' 이라는 부제 아래 김종길 장로(성내교회), 원근용 사모(예섬교회), 권은숙 권사(안동교회), 김종숙 집사(삼일교회), 김창한 집사(안동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새 봄을 알리는 국내 대표적인 벚꽃축제인 경남 창원의 '진해 군항제'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창원시립예술단 뮤지컬 콘서트 '이순신 장군의 안골포 해전'이 지난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창원시 성산아트홀에서 개최됐다.이번 뮤지컬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물리쳤던 안골포 해전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이번 공연에는 공기태 창원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총감독으로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시립무용단,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해군교육사령부 군악대 창원시 산하의 모든 예술단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뮤지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동 새은혜교회(담임 황형택 목사)는 지난 11월부터 12월 24일까지 50일간 '더 감사, 그 능력의 50일'행사를 진행해왔다. 교회는 12월 25일 성탄절 예배를 통해 감사편지 노트와 그동안 매일 매일을 보내면서 삶의 흔적을 통해 감사의 표현을 조그만 종이 저금통에 넣기로 한 것을 최종 결산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종합계 결과 이번에 성도들이 감사의 제목 아래 하나님께 드린 '더 감사'의 헌금은 약 2,000여 만 원이나 됐다.전 성도들이 행사기간 동안 종이 저금통을 통해 바친 헌물은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지난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북지역 한국 기독교 유산 도슨트 교육 과정'이 경북권역 성지순례를 담당하는 기획회사 필그림 주관과 한국기독교사적협의회 후원으로 경북 안동시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됐다.이번 교육 과정은 기독교사적협의회 사무총장인 내매교회 윤재현 목사의 '대구·경북 교회 이야기와 영주·봉화 교회사'라는 주제의 첫째날 강의를 시작으로 4일간 계속됐다.윤 목사는 주제강의에서 "우리 근·현대사에서 한국교회사를 어떤 의미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한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새은혜교회(담임 황형택 목사)는 지난 11월 5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키고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새로운 감사와 추수를 엮는 행사인 '더(The) 감사, 그 능력의 50일'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기획은 2023년 한 해를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차원에서 교회 성도들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이러한 기획을 선포하고 시행하게 됐다이번 '더(The) 감사, 그 능력의 50일' 행사는 오는 12월 24일까지 50일 동안을 기한으로 정해 매일 매일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북한인권 오페라인 '윤동주와 시간 거미줄'이 '북한 인권을 노래하다'라는 부제 아래 지난 7월 25일 극동방송 아트홀을 시작으로 부산과 창원 등에서 순회공연을 가진 바 있다.지난 10월 20일에는 숭실대학교 한경직홀에서 5차 마지막 공연이 펼쳐졌다.이 공연은 재단법인 북민실(북한인권과 민주화 실천 운동연합)이 기획·주최하고 통일부, 숭실대학교 등의 후원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음악극 '윤동주'(이용주 곡)와 오페라 '시간 거미줄'(이지은 곡)의 두 작품을 오페라를 하나로 묶어서 김재희 연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소재 새은혜교회(담임목사 황형택)가 31일부터 8월 4일까지 5일간 필리핀 해외 아웃리치를 떠난다.30일 진행된 파송 예배에서 황 목사는 신앙인이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것이 기도와 전도임을 강조하며 청년들을 도전했다. 이어 태권도 기본 자세와 격파를 비롯해 춤, 필리핀 찬양 등 아웃리치 활동 중 일부를 봉헌 찬양으로 드렸다. 한국의 전통 사물놀이패의 한 마당을 통해 데살로니가서의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성경 말씀을 가미해 편곡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를 위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소재 새은혜교회(담임 황형택 목사)는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양주의 크라운해태연수원에서 교회 소속 시무·사역장로 수련회를 개최했다.이번 수련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미뤄져 왔다가 이번에 개최된 것으로, 새은혜교회 이현우 부목사의 인도 아래 찬양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이번 수련회는 장로의 사명과 역할에 대한 목회자 강사 3인의 특강과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특강 강사로 나선 설동욱 목사(예정교회)는 전도서 3장을 본문으로 '행복한 장로'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면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세월은 많이 지났어도 1950년 6월 25일에 발생한 한국전쟁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지금도 나라의 온 방방곡곡에서 '호국보훈'을 외치고 있지만, 진정한 호국보훈이 과연 무엇인지를 교회에서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도 숙제다.소백산을 경계로 남쪽에 있는 경북 영주시 풍기라는 마을은 6·25 한국전쟁 당시에도 북한군의 침입이 쉽지 않는 지역이었지만, 마을에서는 나라를 지키려는 젊은이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자원 징집에 응해 전쟁에 참전했던 그 노병들 일부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서울 북가좌동에 있는 가좌제일교회(담임 김명서 목사)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음악회가 개최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토요일에도 여전히 교회에 위치한 한울림 아트홀에서는 조촐한 연주회가 열렸다. 음악회를 총 주관하는 교회 찬양대 지휘자인 박흥우 음악감독은 앞으로도 독일 가곡을 중심으로 음악회를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모든 곡을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채웠다. 총 5명의 솔리스트와 2명의 피아노 반주자에 의해 이루어진 작은 음악회는 카페 음악회는 아니지만 그래도 음악회가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교회음악가라는 타이틀로 불러지기를 바라는 소프라노 이송이의 독창회가 지난 3월 9일 서울 강북구 꿈의 숲 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 열렸다. 1부는 독일 예술가곡을 중심으로 이뤄진 레파토리로 구성됐다. 첫 곡은 펠릭스 멘델스존의 '목동의 노래'로 "따뜻하고 푸르른 남쪽 나라에서처럼 햇빛이 따스하게 비치면…"으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연인들이 깨어나는 소리를 창가에서 들었다"라는 말로 되받아칠만큼 조용하고도 목가적인 노래로 이송이의 매우 청아한 음색으로 독창회의 시작을 알리기에 적합했다.이어진 '밤의 노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국내 교회음악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교회 음악가'라는 칭호를 받기를 원하는 소프라노 이송이 독창회가 오는 3월 9일 꿈의 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소프라노 이송이는 교회음악의 본류로 알려진 독일에서 10년 이상을 수학한 교회 음악에만 정진해 온 성악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주는 '독일의 교회음악과 예술가곡'이라는 주제로 역시 바로크 음악하면 떠오르는 바흐를 비롯해 모차르트, 멘델스존과 울프 등의 곡을 선보이게 된다. 먼저 작곡가 멘델스존의 '아이헨도르프 시'와 '마이네의 시'를 비롯해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서울 영락교회 음악부가 주최하는 음악회가 매주 토요음악회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10월 1일은 영락교회 제3부 찬양대인 시온 찬양대가 '시온의 시편'이라는 주제아래 선교관에서 성경 시편을 노래하는 주제로 열렸다. 특히 찬양대원 중 솔리스트들이 중심이 돼 시편의 낭송과 노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서 보다 독특한 것은 해당 시편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낭송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한 것이다. 지도 목사인 김충섭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음악회는 고형원의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를 바이올린 신지은의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2022년도의 여름이 지나가고 9월이라는 가을의 계절에 들어섰다. 서울의 가장 번화가라는 강남구 압구정동의 아이러브아트센터를 찾았다. 센터명이 영어로 당연히 'I Love Art center'인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건 전혀 뜻밖의 단어가 눈에 확 들어왔다. 'Eye Love Art center'로 'I'가 아닌 눈을 의미하는'eye' 였던 것이다. 조그만 건물 2층에는 좌우 의자 4개씩 대략 80석 규모의 작은 소규모 홀이었다. 지난 9월 17일 늦은 오후 4시 이곳에서 열린 'house conce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올 여름 서울 시민들을 위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가족 음악회가 '클래식과 함께 하는 여름밤'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6월 4일 여의도 한강 공원에서 열렸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매년 여름 강변음악회가 개최돼 왔다. 2020년부터 불어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모든 대면이 가능했던 모든 행사는 단절감을 맛 보아야 할 수 밖에 없었던 시절을 이제 모두 떨쳐 버리듯 올해 다시 시작된 것이다. 서울시립교향악단 부 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직접 해설을 곁들이며 지휘하는이번 음악회는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지난 6월 3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코리아 제이드오케스트라의 제12회 정기연주회가 안종현 음악 감독의 지휘로 열렸다.이날 음악회의 서막은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작품번호 62번'이 장식했다. 베토벤의 서곡 중에서도 가장 긴장되고 웅장한 시작을 통해 종이 울리듯이 강하게 스며드는 빛처럼 다가오는듯 하지만 이내 좀 어두운 느낌의 곡조로 변화해 마지막은 숨막힐 정도로 극적을 더함을 나타낸 이번 연주회는 연주내내 강한 비트를 이용해 휘몰아치는 모래 바람과도 같은 용솟음을 느끼게 했다. 이어진 곡은 베토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서울모테트합창단 제120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5월 28일 오후 5시 롯데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된 곡은 독일 태생 작곡가 브람스가 약 10년도 넘게 걸려 작곡했다는 독일 레퀴엠(Ein Deutsches Requiem)이었다. 레퀴엠은 '진혼곡'이라고도 불린다.브람스는 자신의 스승인 로베르트 슈만의 아내 클라라를 진정한 우정을 넘어 사랑에 빠졌지만 끝내 이루지 못하고 독신으로 살다간 불행한 작곡가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이 대작을 작곡하게 된 계기 역시 자신의 스승인 슈만의 죽음이었다고 한다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지난 5월 27일 세종문화회관 꿈의 숲 아트 센타 콘서트 홀에서 소프라노 김윤희 독창회가 개최됐다.김순기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함께 한 이번 독창회는 크게 세부분으로구성됐다. 제1세션은 로베르토 슈만(1810-1856)의 곡 중 '여인의 사랑과 생애', Op. 42(Frauenliebe und Leben)의 연가곡 8곡을 통해 매우 여린 듯한 목소리로 시작해 그의 사랑의 전 과정을 하나 하나 열거하듯이 전개해 나간 것이 특징이다. 이 곡은 한 여자가 이상적인 한 남자를 만나서 사랑에 빠져 한 눈에 반
[데일리굿뉴스] 이법민 선교기자= 지난 5월 4일 성공회대학교 개교108주년 기념 신학대학원 교회음악과 정기 연주회가 대한성공회 서울 주교좌성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주회는 차피득 교수의 지휘 아래 앵글리칸 챔버 합창단과 앵글리칸 바로크 앙상블이 교회 음악과 교수들과 함께 출연해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특히 올해는 성공회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한지 28주년이여서 더욱 그 의미가 더해졌다. 첫곡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솔로몬' 가운데 '시바 여왕의 도착' (Arrival of the Queen of Sheba)이라는
지난 1월 8일은 제66회 졸업식이 거행됐다. 이번 졸업식은 예년과 달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부모들은 교실에서 영상으로 자녀들의 졸업식을 지켜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이날 졸업식에서 뺴놓을 수 없는 것이 우수자와 모범생에게 수여되는 상장 수여다. 특별히 지자체나 지역 여러 후원기관들이 수여하는 상은 비대면 졸업식인 관계로 생략됐지만, 기독교 이념 아래 운영되는 학교인 만큼 영주시기독교연합회 등 기독교단체에서 시상하는 상은 학업과 신앙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학생에게 수여돼 의미를 더했다.이날 졸업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