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장수 예능 '런닝맨'이 다음 달 10주년을 맞아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SBS TV '런닝맨'이 다음 달 10주년을 맞아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사진제공 =SBS제공)

11일 SBS에 따르면 지난 2010년 7월 11일 방송을 시작한 '런닝맨'은 10주년이 되는 다음 달 12일 일부 방송분을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런닝맨' 멤버 8명이 모두 생방송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생방송 특집의 콘셉트와 시청자 참여 방식은 미정이다.

'런닝맨' 측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시 보고 싶은 레이스'를 추천받고 10주년 특집 레이스도 준비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번 '10주년 특집'을 통해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큰 웃음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런닝맨'은 멤버 전소민을 향한 악성 댓글 때문에 최근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런닝맨' 측은 "무분별한 욕설과 과도한 비방, 출연자 사칭 등 악성 댓글로 인해 시청자 게시판을 비공개로 전환했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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