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선교 40주년 사업기획추진단(총괄추진위원장 주대준 장로) 제1차 워크숍이 지난 5월 30일 경기도 동두천시 쇠복길 413 두레마을에서 개최됐다.
 
 ▲동두천 두레마을에서 개최된 세직선 5월 월례예배 및 직장선교 40주년 사업기획추진단 제1차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총재 정근모 장로, 이하 ‘세직선’) 5월 월례예배로 함께 진행된 1부 예배는 세직선 대표회장 주대준 장로의 사회로 직장선교 40주년 기획추진단장 정성봉 목사가 ‘예배의 실패자가 되지 않으려면’(히11:4)이란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보령직장선교연합회 회장 노광국 장로가 ‘직장선교 40주년 지역연계사업’으로서 1832년 한반도에 최초로 성경을 소개했다.

또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인 한글을 성경을 통해 최초로 서양에 소개한 칼 귀츨라프 선교사의 일대기를 배경으로 보령시에 제안한 ‘제1회 귀츨라프 한글 백일장 및 사생대회’ 추진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세직선 주대준 대표회장은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가장 쉽고 가장 빠르게 전파하기 위해 세종대왕으로 하여금 한글을 창제하게 하셨다”면서 “한글은 복음의 고속도로”라고 강조했다.

2부 특강시간에는 김진홍 목사가 두레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약초(herb)를 보여주며 ‘성경 말씀의 적용과 실천’(창 1:27-29, 신 6:11, 대하 7:14, 롬 8:22-23, 26, 롬 8:19)이란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복을 누리는 것이 영적인 삶이다. 로마서 8장 19절 말씀처럼 교회가 올바로 서야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3부 토론은 행사, 재정, 사업, 출판 등 분과별로 진행했으며, 4부 성경테마놀이는 윷놀이연구소장 조광휘 집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두레마을의 성격과 조화를 이루도록 24절기 윷판을 놓고 봄·여름·가을·겨울 4개조로 편성해 ‘선교→복음→생명→성령→구원’으로 각 조의 말을 옮기는 성경윷놀이를 진행했다.

5부 두레수도원 둘레길 산행에서는 김진홍 목사의 안내로 이곳 산행로에 △영성훈련 △체력단련 △정서치료를 위한 12단계 공간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아울러 ▲직장선교의 3대 목표(직장선교의 활성화, 민족복음화, 세계선교 △직장인 복음생활화, 기독교 사회문화 창조 △초교파 평신도 연합운동, 교회일치)와 ▲4대 특성(△평신도(직장인) 중심 △평일(6일) 중심 △직장(삶의 현장) 중심 △말씀, 기도, 전도 중심·흩어지는 교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 후 직장선교 40주년 사업기획추진단 제1차 워크숍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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