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환경오염 재조명, 생태선교 힘써야

윤인경 기자(ikfree12@naver.com)

등록일:2020-05-27 18: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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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사태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재조명되는 가운데 국제사회가 자연과 생태계 보전을 위해 제정한 환경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한국교회 역시 매년 이맘때면 환경주일을 지키며 창조세계 보전이란 교회의 책임을 되새기고 있는데요. 환경선교에 앞장서 온 교회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윤인경 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 사태로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환경선교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제37회 환경주일 연합예배가 열렸습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가 주최한 이번 예배는  '작은 생명 하나까지 돌보며 생명의 다양성을 지키는 교회'란 주제로 마련됐습니다. 

(이홍정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제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전 인류공동체를 향해서 생태적 회심과 문명사적인 전환을 요청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한국교회가 정말 녹색의 삶을 살아가는 교회로 창조질서 보전에 더욱 힘써야겠습니다."

예배 후엔 환경선교에 앞장서 온 교회를 선정해 수상하는 녹색교회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올해의 녹색교회로는 공주세광교회와 길벗교회, 산들교회 등 총9개 교회가 선정됐습니다. 녹색교회들은 일회용품과 전기 사용 줄이기, 태양광 발전소 설치와 생태교육을 진행하는 등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막기 위해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세우고 에너지 전환 정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하며 교회 역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지키는 청지기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황찬규 목사 / 녹색교회네트워크)
"예배를 통해 창조세계의 온전함을 지키기 위해 부름 받은 청지기로서의 사명을 함께 고백하고, 교육을 통해 생태적 감수성을 높여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뿐 아니라, 세계 모든 교회와 더불어 기후약자들을 돌보며 생명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생태환경선교에 온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매년 6월 첫째 주일을 환경주일로 선포하며 한국교회의 자발적인 동참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윤인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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