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백석 수도중앙노회(노회장 이찬일 목사)가 지난 5월 24일(주일) 오후 5시 광은교회 일산성전에서 ‘목사 임직 및 강도사 인허식’을 드렸다.(사진은 임직자와 안수위원) ⓒ데일리굿뉴스

예장백석 수도중앙노회(노회장 이찬일 목사)가 지난 5월 24일 오후 5시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 일산성전에서 ‘목사 임직 및 강도사 인허식’을 드렸다.

1부 예배는 유승규 목사(서기)의 사회와 이찬일 목사(노회장)의 기도에 이어 문강원 목사(직전노회장)가 갈라디아서 5장 6절 본문으로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문강원 목사(직전노회장)가 갈라디아서 5장 6절 본문으로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데일리굿뉴스

문 목사는 “성도들이 원하는 목사는 사랑하는 선한 목자다. 성도들을 책망하지 말고 사랑하며 품어주면 율법을 초월하는 교회가 된다”며 “사울 같은 사람이 들어와서 바울 같은 사람으로 변화되도록 사랑하고 섬기는 임직자들로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회자가 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부 강도사 인허 및 목사 임직식은 강도사 인허자 소개와 △서약 △기도 △공포 △인허증 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김대옥, 김영석, 김주원, 남궁경수, 박요한, 박찬영, 설주희, 손미선, 손채원, 송태준, 신성호, 심지연, 이사야, 이용진 등 14명이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이어 목사 임직자 소개와 △서약 △안수기도 △악수례 △성의착의 △공포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목사 임직식을 통해 김무현, 김영배, 김창옥, 박지혜, 소병덕, 이훈희 등 6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이날 안수위원으로 김한배 목사, 김원춘 목사, 윤석철 목사, 이동환 목사, 박운일 목사, 문강원 목사, 이찬일 목사, 유승규 목사가 섬겼다.
 
 ▲이날 목사 임직식을 통해 김무현, 김영배, 김창옥, 박지혜, 소병덕, 이훈희 등 6명이 목사 안수를 받았다. ⓒ데일리굿뉴스

3부 축하와 감사 순서에서 김한배 목사(증경노회장, 광은교회)가 임직자와 인허자에게 “사람을 살리고 변화시키는 일이 목사직이다. 잘 감당하면 인생의 의미와 보람을 느끼며 하나님 앞에 면류관을 받는다”며 “하나님이 쓰시는 좋은 사람으로 하나님의 인정받는 목사로 예수 잘 믿는 목사가 되어 줄 것”을 권면했다.

윤석철 목사(증경노회장)는 교회와 가족들에게 “오늘 임직을 받은 분들을 교회는 존중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우리 영혼을 이끄는 인도자로 귀하게 여겨야 한다”며 “말씀을 전하며 양육하는데 교회와 가족들이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이끌어주실 귀한 분으로 여기고 존중해줄 것”을 권면했다.

박운일 목사(증경노회장)는 “목사 안수와 강도사 인허를 받게된 분들과 가족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하나님께서 필요한 사람들을 붙여주시고 사용해주실 것이다”고 축사를 전했다.

임직자 대표로 김영배 목사는 “부족한 저희들이 귀한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큰 은혜에 감사한다”며 “오늘 권면과 축사의 말씀을 깊이 새기면서 십자가 지시고 묵묵히 골고다 언덕을 가신 예수님을 따라 착하고 충성하는 종으로 섬기겠다”고 답사를 전했다.

특송은 광은교회 일산성전 청년 일동이 ‘나의 안에 거하라’를 축가는 백석예술대학교 김진상 교수가 작사 작곡한 ‘한 알의 밀알’을 찬양했다.

이날 목사 임직식 및 강도사 인허식은 김원춘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김대옥, 김영석, 김주원, 남궁경수, 박요한, 박찬영, 설주희, 손미선, 손채원, 송태준, 신성호, 심지연, 이사야, 이용진 등 14명이 강도사 인허를 받았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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