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오승주 독창회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소프라노 오승주가 오는 29일(금) 오후 8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소프라노 오승주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이하여 L. Refice 국립음악원과 Pescara 시립 아카데미아 오페라 전문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로마 A.I.D.A 아카데미아를 수료했다.
 
유학 시절 Anemos 이탈리아 국제 성악콩쿠르 3위를 비롯 Mario del Monaco 이탈리아 국제 성악콩쿠르 2위 등 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은 소프라노 오승주는 오페라 <박쥐>, <팔리아치>, <라 보엠>, <마술피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역으로 출연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작곡가 에르만노 볼프-페라리, 프란체스코 파올로 토스티, 마리오 필라티, 쥘 마스네, 벤 무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등 19~20세기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유연한 선율이 아름다운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독창회는 현재 동덕여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이유화가 함께한다.
 
주최 측은 "이번 무대에서 소프라노 오승주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음악성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본 공연은 전석 2만 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금호아트홀 연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관 추가방역 및 접촉 빈번지점 청소, 방역을 강화하고 고객 접점 근무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또 예술의전당을 방문하는 모든 관객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측정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모든 공연마다 전 관객 좌석 띄어 앉기를 실천하여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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