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의 개학이 잇달아 연기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는 이 기간을 가족 관계가 회복되고 신앙 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슬기로운 가정생활 콘텐츠’를 제작해 나누고 있다.
 
▲'슬기로운 가정생활 콘텐츠'(사진 제공=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슬기로운 가정생활', 신앙과 자녀교육 기회

이 콘텐츠에는 가정예배와 그림책, 자녀와 함께 만드는 요리법 등 자녀들과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들이 제시돼 있다.
 
자료는 4월 셋째 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측은 “부모는 단순히 자녀를 교회학교에 보내는 사람이 아닌 가정에서 자녀교육을 실천해야 하는 교사”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자녀 신앙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화돼 가정에서 부모를 중심으로 가정예배가 회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