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대표 상담 프로그램인 <노크토크> 23회 방송에서는 인간관계에서 서로 간의 오해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사연을 들어본다.
 
 ▲<노크토크> 스튜디오 전경 ⓒ데일리굿뉴스

고향에서 마을주민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환경살리기본부’라는 단체의 핵심임원을 맡아 열심히 살아왔던 사연자. 하지만 정부와 함께 민간단체 폐기물 단속을 하는 과정에서 평소 친분 관계에 있던 이웃의 사업장이 폐기물 단속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됐다.

사연자의 이름이 경찰 관계자들 사이에서 거론되면서, 고향 사람들은 사연자가 해당 사업장을 신고했다는 오해를 하고 있었다. 이웃들의 오해로 인해 사연자는 고향에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없을 정도로 사람들의 눈총을 받으며 지내야 했다.

사연자는 “이후 2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한없이 괴롭다”는 하소연을 보냈다.

지방사회의 특성상 혈연과 친분 관계가 깊어 이 상황을 견디기가 힘들었다는 사연자의 고민처럼, 살아가면서 이런 억울한 오해들을 받아본 적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시편 22편은 다윗의 억울함, 속상함, 수치심, 분노, 두려움, 불안의 감정을 복합적으로 잘 묘사하고 있다. “내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
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1절).

사연자의 상담과 관련해 패널들은 힘들고 어려운 마음은 하나님서 아시고 계심을 상기시킨다. 이럴 때 다윗처럼 하나님께 기도를 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원치 않는 오해와 갈등으로 인해 마음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게 들려주시는 주님의 이야기는 3월 16일(월) 밤 9시50분에 GOODTV 채널에서 만나볼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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