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사장 이영훈)이 이상봉 디자이너를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이상봉 디자이너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의 나눔대사로 위촉됐다.(사진제공=굿피플)

나눔대사 위촉식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굿피플빌딩에서 진행됐다.

굿피플은 "이상봉 씨는 한글 패션 디자인으로 인정받는 세계적인 인물이자 평소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왔다"며 "굿피플과 함께 나눔의 가치와 의미를 잘 전달할 것이라고 생각해 나눔대사에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눔대사로 위촉된 이상봉 디자이너는 "스스로 부족함을 알기에 공부하고 사회를 위해 선한 일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굿피플이 하는 좋은 활동에 참여하면서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받은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청년 폭력 예방, 자선경매 참여, 의류 판매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해왔다.

굿피플과 이상봉 디자이너는 지난해 9월 강남패션페스티벌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상봉 디자이너가 굿피플이 운영하는 기부마켓과 연말 모금 바자회에 의류를 기부하면서 관계가 이어져왔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나눔대사로서 앞으로 패션 및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함께 하며 나눔의 의미를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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