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 교회와 기독교한국루터회 소속 교회에 홍보 동영상 제공 및 온라인(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신(新) 예배 문화 정착 활동을 강화했다. 사진은 루터교회 주일공동예배 Hope Lutheran Church 유튜브 송출 화면 모습 (사진제공=루터대학교)

루터대학교(총장 권득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 교회와 기독교한국루터회 소속 교회에 홍보 동영상 제공 및 온라인(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신(新) 예배 문화 정착 활동을 강화했다.
 
루터대학교는 지난 13일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임원진과 지역사회 지도자를 본교로 초청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의 각종 현황 및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로 협력하에 확산시키자는 의견 등이 논의됐다.
 
이에 루터대학교는 교무위원회 및 구성원 의견 수렴회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긴급하게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정하고, 미자립 교회 및 영상 제작 등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교회와 기독교한국루터회 소속 교회에 마스크 착용법과 예배 시 준수 사항 등을 영상으로 담아 전달했다.
 
또 밀집된 형태로 진행되는 종교단체의 예배 중 비말감염을 통해 확산된 사례 등을 예방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신(新) 예배 문화 정착 등을 독려했다.
 
실제로 경기도 고양시 소재의 한 교회는 새로운 예배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루터대학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배드렸다.
 
루터대학교 정재민 대학 혁신지원 사업단장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에 걸쳐 크게 확산되고 있어 전체 대학들이 연합하여 적극적으로 확산 저지를 하고자 교과와 연계한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먼저 예수대학교의 간호학과가 감염예방을 위한 손 씻기 영상을 추가로 제작하여 보내주었고, 기존의 시민의식 함양 홍보 영상에 추가하여 지역 교회 등에 재배포 예정"이라며 "전문성을 더욱 높여가면서 확산 저지를 위한 노력에 타 대학들이 더욱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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