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SeePark 수양관에서 ‘2020 유럽 코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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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영적 축제인 유럽 코스타(상임대표 안창국 목사)가 ‘일상에서 드러나는 그리스도의 성품’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근교 SeePark 수양관에서 개최됐다.
 
 ▲2020 유럽코스타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현재 유행하고 있는 세계적 위험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독일, 프랑스, 한국, 스페인, 폴란드, 우크라이나, 체코, 영국, 키르기스스탄, 룩셈부르크, 호주, 이탈리아, 뉴질랜드, 크로아티아, 스위스, 남아공 등 16개국에서 400여명의 청년들이 은혜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집회에 참석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 안창국 목사는 “도대체 너는 누구냐”(엡 5:8-14) 제목으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성품을 드러내는 자이다. 그리스도인이 일상에서, 삶의 구석구석에서, 일터에서 빛의 자녀로 살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CCM 사역자로 ‘천번을 불러도’, ‘부르심’, ‘갚을 수 없는 사랑’등으로 잘 알려진 찬양가수 주리 자매의 예수님에 대한 잔잔한 고백과 아름다운 찬양은 청년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유럽과 한국, 아프리카에서 모인 유럽코스타 프로젝트 찬양팀과 남광우 선교사가 인도하는 열정적인 찬양 시간은 기쁨과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 함께하는 뜨거운 현장으로 이어졌다.

첫날 저녁, 은혜의 시간에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는 ‘세 가지 준비’(창 45:1-5)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2020유럽코스타 첫날 저녁집회에서 송태근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송 목사는 “17세부터 고난의 길을 걸은 요셉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일상을 무너뜨리지 않았다. 우리도 그렇게 일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 세가지 준비에서 첫째는 하나님이 나의 주어가 되어야 한다. 두 번째는 하나님은 기근의 때에 생명을 구원해 주셨다. 세 번째는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요셉을 먼저 애급으로 보내셨다”고 도전했다.

오전 주제 성경강해를 맡은 최명덕 목사(조치원성결교회)는 ‘이삭의 성품과 신앙’, ‘모세의 성품과 신앙’의 주제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가 삶에서 드러나는 예수님의 이야기가 되자는 말씀으로 은혜를 더했다.

모닝스페셜에서는 줄기세포 전문 기업인 ㈜엔바이오텍 대표이사 김대용 장로가 기업경영을 하는 중에 만난 예수님에 대해, 21C 푸른나무교회 곽수광 목사가 일상에서 드러나는 그리스도의 성품이 나타나려면 신앙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씀으로 일깨워 주었다.

오후 시간에는 대부분 조모임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코스탄스테이지 등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 교제하며 나눔을 갖고 즐겁게 함께하는 시간들을 가졌다. 세 번의 선택세미나는 강사들의 신앙과 고백, 열정과 경험이 담긴 20여 개의 세미나가 준비되어 갈증과 필요를 채우는 감사의 시간이 됐다.

특히 목회자세미나 시간에는 유럽 각지의 40여명의 목사, 선교사들이 참여해 송태근 목사가 목회자로서 평생을 간직하는 디모데후서 2장 15절 말씀으로 목회자로서의 삶의 자리를 나누어 주었다.

둘째 날, 저녁 은혜의 시간에 김 길(명신교회)는 예배당도 없고 성도도 없는 길거리 교회인 명신교회와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주님께서 만나주셨고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게 됐는지를 나누며, 그리스도인이 일상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은혜인지를 뜨겁게 전했다.

셋째 날, 저녁 은혜의 시간에 신정 목사(광양대광교회)는 예수를 닮아 생명의 물로 향기로 사랑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으로 가슴을 울렸다.

또한 셋째 날 오후에는 금식하며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우리의 일상에 있는 중독과 죄악을 하나님 앞에 내어 놓고 통곡하며 기도하고, 이제 일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를 눈물로 중보 했다. 이어진 ‘코스탄 스테이지’에서는 조장들이 준비한 레크리에이션으로 한바탕 즐거운 놀이와 서로를 향한 웃음과 격려가 이어졌다.

일터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현장의 이야기를 담는 일터의 현장에서 마사지테라피와 기독교 상담을 결합한 스파더엘의 이미나 대표는 자신의 삶에서의 좌절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일하고 계셨다는 간증으로, 여성리더 코칭과 멘토링에 힘쓰고 있는 리박스 컨설팅 정태희 대표는 고난을 딛고 일어선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무기를 들고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자는 말씀으로 청년들을 깨웠다.

마지막 날 파송특강에서 남북통일 전문가인 양창석 대표(선양하나재단)는 한반도 통일을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도전을 주었고, 폐회예배를 맡은 김길 목사는 이제 세상으로 나아갈 우리 코스탄들이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을지라도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잃지 말고 그리스도의 성품으로 살아내자고 격려하며 예배를 마쳤다.

이번 유럽 코스타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 속에서도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영성으로 다시 깨어나기를 원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갈망으로 채워졌다.

청년 코스탄들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들을 받아들여 조별 모임 시간을 늘리고, 서로 간의 나눔을 통해 매일매일 받은 은혜들을 나누며 더 깊은 고백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유럽 각지에서 헌신하는 현지 목회자들도 참여하여, 청년들의 멘토가 되어 지역사회 청년들을 가슴으로 품고 함께 기도하고, 모든 목회자, 선교사들이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럽 코스타는 청년코스타 외에도 청소년들을 위한 유스코스타,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코스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유스코스타에는 브리지임팩트사역원의 고은식 목사와 호주 캔버라우리교회 홍준섭 목사가 주 강사로 청소년들의 영혼을 울리는 은혜의 시간으로 채워졌고, 어린이코스타는 한국어린이선교회 독일지부의 헌신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코스타 상임대표 안창국 목사는 “강사들의 보석 같은 말씀과 수많은 코스탄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을 깊숙히 경험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 나라를 경험한 코스탄들이 그들의 삶의 터전으로 나아가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20년 코스타를 마치며 강사와 코스탄들이 함께 인사하는 시간은 서로 손을 맞잡고 등을 토닥이며 눈물을 흘리는 감동과 함께 일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내자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었다. 동시에 다시 2021년 코스타에서의 만남을 기대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내년 유럽 코스타는 2021년 2월 23일(화)부터 2월 26일(금)까지 올해와 같은 장소인 독일 Kirchheim에서 열릴 예정이다. 유럽 코스타는 다시 2021년을 위해 기도하며 그날의 은혜를 소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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