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창립 20년을 기념해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찬양콘서트를 열었다.
 
 ▲굿피플 찬양콘서트에서 송정미 사모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콘서트에는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 시와그림 김정석 목사, 팝소프라노 한아름씨가 함께해 찬양을 나눴다.

굿피플 나눔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송정미 사모는 샬롬, 주님의 성령, 축복송 등 찬양을 부르며 "우리가 가진 것을 드릴 때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 고통받는 수많은 사람들을 살리게 될 것"이라고 나눔 실천을 독려했다.

콘서트에 참석한 성도들은 찬양을 따라부르며 지치고 무너진 주변 이웃들의 삶이 찬양과 예배로 다시 회복될 수 있기를 기도했다.
 
 ▲굿피플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희망박스 정기후원 신청을 받고 있다.(사진=굿피플 홈페이지 갈무리)

굿피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식료품을 담아 전달하는 '굿피플 희망박스'를 소개하며 후원참여 시간도 마련했다.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굿피플 창립일을 기념해 희망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누군가를 위해 기도하고 나누는 일에 기쁨으로 참여한다면 이를 통해 선한 영향력이 전 세계에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굿피플 희망박스의 도움을 받은 사람은 13만 5천 명, 전달된 희망박스의 가치는 135억 원에 이른다.

1999년 2월 설립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문명과 정부기관의 보호로부터 소외된 지역을 중심으로 아동보호, 교육, 질병예방 및 치료, 긴급구호, 지역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