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조치. ⓒ데일리굿뉴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의 확산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주일과 주중의 예배를 제외한 거의 모든 모임들을 당분간 중지한다.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다양한 모임들이 진행돼 온 교회로선 매우 파격적인 조치다.

또 예배에서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대성전으로 들어가는 모든 출입구에 열감지기를 설치하고 이미 실시해 온 방역과 손소독약 비치 등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 발생 시점부터 교회당 모든 공간에 강력한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감염예방을 위해 예배시간 광고를 강화하고 손 소독약 비치 및 안내 포스터 부착을 늘렸다.

예배는 정상적으로 진행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방송이나 인터넷을 통해 예배드리도록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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