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국제유가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사진제공=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글로벌 경제에 미칠 우려가 국제유가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전세계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18일(현지시간)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과 같은 배럴당 52.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4일 마감가와 같은 수준이다. 한때 장중 51.15달러까지 내려갔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28분 현재 배럴당 0.07%(0.04달러) 오른 57.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 가격은 2013년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60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17.20달러) 급등한 1,603.6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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