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기독교복음방송이 클래식 연주단 M.Classic과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선교사역에 함께 동역하기로 했다.
 
 ▲GOODTV가 클래식 연주단 엠클래식이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예술 선교사역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데일리굿뉴스

"다음세대 음악인들 양성에도 힘쓸 것"

GOODTV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과 클래식 연주단 M.Classic(대표 장수민, 이하 엠클래식)의 업무협약식이 19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열렸다. 

엠클래식은 크리스천인 30대 젊은 음악인들로만 구성돼 새로운 가능성이 엿보이는 클래식 연주단이다. 협약식에 앞서 펼쳐친 공연에서 엠클래식은 기독교인들에게 친숙한 찬송곡들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연주를 선보이며 객석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피아노와 첼로, 바이올린 등 각기 다른 소리를 내는 악기들의 조화를 이루는 선율이 엠클래식의 탄탄한 실력을 증명했다.

지난 2018년 활동을 시작한 엠클래식은 교회음악을 하는 청년들이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문 연주회와 공연을 개최하며 역량을 기르고, 다음세대 음악인을 발굴하고 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됐다. 병동과 노숙인 보호시설 등 지역사회와 교계를 넘나들며 문화예술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복음을 전하고 있다.

엠클래식 장수민 대표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로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음악으로 함께 하는 것이 저희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클래식연주회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 GOODTV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 선교사역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OODTV는 방송, 신문 매체를 통해 엠클래식의 연주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널리 알리고, 엠클래식은 GOODTV의 복음전파 사역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이처럼 뛰어난 기량을 가진 음악인들이 찬양 사역에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밝히는 GOODTV와 복음의 노래를 전하는 엠클래식의 찬양 사역이 함께 하면서 많은 열매가 맺히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분당 만나교회의 영문이름 앞글자를 따서 지어진 엠클래식은 청년 음악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날 협약식에 함께 한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는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에 직접 가입하며 한국교회의 선한 사역을 널리 알리는 데도 힘을 합칠 것을 다짐했다.  김 목사는 "교회음악을 하는 젊은이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하며 더 넓은 꿈과 비전을 펼치길 바란다"며 "GOODTV와 함께 좋은 시너지를 내며 다음세대를 위한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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