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과 코레일 수서관리역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수서관리역(역장 하홍길)이 3일 강남세움복지관에서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선물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더욱 취약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밀알복지재단과 수서관리역 직원들은 면역력 강화에 좋은 홍삼 등 건강식품과 마스크, 식료품 등을 담은 선물세트 60개를 제작했다. 선물세트 제작비는 코레일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만들어진 선물세트는 밀알복지재단과 수서관리역이 위치한 강남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됐다.
 
하홍길 수서관리역장은 “철도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취약계층의 이동권 보장 뿐 아니라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관내 이웃을 돌보며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장량 사무처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먼저 저소득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사랑의 손길을 나눠주신 수서관리역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수서관리역은 2014년 사회공헌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교통약자 지원 캠페인,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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