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총회부흥사회가 1월 22일 오전 11시 시흥 매화동 꿈나무교회에서 ‘제36대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데일리굿뉴스

예장 합동 총회부흥사회가 1월 22일 오전 11시 시흥 매화동 꿈나무교회에서 ‘제36대 대표회장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제36대 대표회장에 꿈나무교회 이성배 목사가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육수복 목사(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됐다. 기도에 서태섭 목사(총사업본부장), 성경봉독에 소대영 목사(상임총무), 특별찬양에 김창호 목사(서기)가 섬겼다.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영력 받아 사명 감당하자(사도행전 1:8)’란 주제로 설교했다. ⓒ데일리굿뉴스

예장합동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영력 받아 사명 감당하자(사도행전 1:8)’란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1970~1980년대 한국교회가 놀랍게 성장했던 것은 그 당시 부흥사들이 성령충만해서 복음을 전해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있었다”며 “침체된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키려면 부흥강사로 부름받은 여러분들이 성령의 능력을 받아 사명 감당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위하여’ 김충현 목사(기획회장) △‘민족의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신동흥 목사(교육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위하여’ 송영식 목사(신학회장) △‘본회의 발전과 한국교회 부흥운동을 위해’ 신석 목사(영성회장)가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김학목 목사(직전 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이·취임식은 박재신 목사(부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직전 대표회장 김학목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협력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성배 목사가 36대 총회부흥사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을 믿는다. 협력하고 대동단결해서 총회 부흥사회가 한국교회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며, 이성배 목사에게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직전 대표회장 김학목 목사는 이성배 신임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증정했으며 제36대 대표회장 이성배 목사는 취임사를 전했다.
 
 ▲제36대 대표회장 이성배 목사는 '36대 총회부흥사회는 부흥회를 인도하는 부흥사들의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성배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종이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어온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부흥사회의 제36대 대표회장으로 섬기게 된 것을 감사하다”며 “36대 총회부흥사회는 부흥회를 인도하는 부흥사들의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각 기관 단체 대표들이 이성배 목사에게 축하패 전달과 기념품 증정의 순서를 가졌다. 이성배 목사는 직전대표회장인 김학목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찬양사역자 이환 목사는 축가를 불렀다.

김인기 목사(증경회장), 김동관 목사(증경회장), 김종택 목사(증경회장)의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최우식 목사(총회 총무), 이사무엘 목사(증경회장), 변충진 목사(증경회장)와 함진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시흥 갑)이 축사를 전했다.

3부 신년하례회는 배용신 목사(섭외회장)의 새출발기도, 대표회장 내외 및 증경회장단의 케익커팅과 증경회장 이능규 목사 등이 새해덕담을 전했다. 이어 김진묵 목사(회계)의 애찬기도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총회부흥사회 제36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이성배 목사는 지난 1월 9일 ‘한국기독교영풍회 제37대 대표회장’으로 취임했었다.
 
 ▲예장 합동 총회부흥사회 제36대 대표회장 이성배 목사가 직전 대표회장 김학목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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