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과 취업, 신앙 등 청소년들의 고민 해법 제시
'예수는 사랑이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정체성과 공동체, 진로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을 도모한다.
첫째 날엔 지저스무브먼트 김미라 전도사와 함께 학생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신앙 강의가 열렸다. 김미라 전도사는 정체성 강의에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을 알게 되면 내 정체성이 바로 설 수 있다"며 "하나님께서 나를 누구라고 부르시는지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신앙 안에서 바른 정체성을 찾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했다.
공부하는 법부터 영어, 수학, 국어, 학교폭력상담 등 학업 강의도 마련됐다. 강의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0일까지 열리는 컨퍼런스는 이 외에도 IT와 스포츠, 건축, 음악, 애니메이션,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