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교대상 시상식후 기념촬영 중인 수상자들. 사진 앞줄 왼쪽에서 6번째부터 백성기 목사, 양정순 권사, 이정기 목사, 이선라 집사.ⓒ데일리굿뉴스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이사장 이광훈 목사, 대표회장 임석순 목사)가 지난 19일 한국중앙교회에서 '조기원 선교사 방글라데시 파송 및 2020 스포츠선교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세계스포츠선교회 이광훈 이사장(할렐루야선교교회 원로목사)은 '선교의 사명'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는 한편 스포츠선교의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1979년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시편 18편 14절, 34절을 암송하며 금메달 5관왕을 달성했던 김진호 선수의 사례를 나눠 큰 은혜를 더했다. 이 목사는 또 스포츠선교를 위한 5대 복음 △하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심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리심 △3일 만에 부활 △승천 △재림 등을 증거하고 전파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방글라데시 파송선교사 조기원 목사에 대한 파송식을 진행했다.
 
조기원 방글라데시 다카 파송선교사는 횃불 트리니티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한국중앙교회 선교목사·교구장, 한국중앙기도원 원목, 현대건설 해외영업부(이사, 해외지사장) 26년 근무, 사랑의 집 사목 및 국제학교 원목 등을 역임했다.
 
이어진 '2020 스포츠선교대상 시상식'에서는 스포츠를 통한 전도와 교회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포츠선교 공로상에는 △할렐루야그린골프단 단장 백성기 목사(세계스포츠선교회 골프선교협회장) △고신대학교 태권도학과 이정기 교수(러시아 태권도 국가대표 수석코치, 러시아 태권도협회 기술위원장 역임, 러시아 모스크바 파송선교사 15년 사역) △한국여자테니스연맹 전무 양정순 권사(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 1974 테헤란아시안게임 여자단체 금메달, 1978 방콕아시안게임 여자복식 금메달, 1987 유고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여자감독, 1993 상하이 제1회 동아시아경기대회 여자총감독)가 수상했다.
 
스포츠선교 모범상에는 △보디빌딩 국가대표 이선라 집사(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원 석사, 2013 보디빌딩 국가대표 선발전 49kg 1위, 2013 아시아보디빌딩 선수권대회 52kg 은메달, 2014, 2015 미스터&미즈 코리아 49kg 1위, 2018, 2019 미스터&미즈 코리아 여자 피지크 1위&미즈코리아)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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