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한영)총회의 임원과 서울 근교 교역자들 및 서울한영대학교 교직원이 함께 2020년도 신년하례와 시무식 예배를 서울한영대학교 대학본부 7층 대강당에서 드렸다.
 
 ▲예장 한영총회 및 한영대학교 신년하례 및 시무식 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날 신년하례 및 시무식 예배는 총회 사무총장 김명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한영대학교 총장 한영훈 목사가 ‘2020년 새해의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새해를 맞아 모든 동역자, 교직원, 성도들에게 모세의 소망을 새해의 소망으로 삼기를 바란다”면서 “날을 계수하는 지혜와, 기쁘고 즐거운 삶, 하나님의 은총으로 형통한 삶을 소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에 이어 총회회의록 서기 손현로 목사가 한영 총회와 서울한영대학교 및 한영유니온개혁신학교와 인준 신학교를 위해, 인천노회장 장석원 목사가 국가의 경제 안정과 민족복음화와 통일을 위해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총회장 유재봉 목사 ⓒ데일리굿뉴스
한편 예장 한영 총회 총회장 유재봉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 교회의 거룩함과 순수성을 회복해야 한다"라면서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교회는 세속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교회는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예언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신년사에서 "모든 교회와 목회자들은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았던 허물과 죄를 인정하고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야 한다"라면서 " 뼈를 깎는 회개와 겸손을 통해 새롭게 변화될 때 교회는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새로운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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