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많은 크리스천들은 지난해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고 새로운 결심을 하곤 한다. 특히 2020년을 맞아 새로운 소망을 품으며 정신적·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양식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올 한해 감사함으로 하루하루를 묵상 할 수 있는 신간 서적들을 소개한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기도 365
 ▲책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기도 365'. (사진제공=생명의말씀사)


하루의 1분, 감사와 찬양으로 하루를 열기 위한 묵상집이 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기도 365'는 바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사와 찬양을 습관화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좋은목회연구소 김민정 목사는 수년 동안 자신의 기도에 간구의 비율이 너무 높았던 사실을 깨달은 이후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를 쓰게 됐다. 이것을 계기로 1년 365일을 감사하며 기도하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기도 365'를 출간하게 됐다.

김 목사는 "단순한 간구 아닌 하나님을 찬양하는 기도로 하루 하루를 보내다 보니 감사와 찬양이 습관이 됐고, 그 자체가 언어가 되었다"며 "이로 인해 나의 삶 자체가 달라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삶에 지쳐 하나님의 위로가 필요하거나 기도로 어려움을 겪는 새신자들도 이 묵상집을 활용하면 기도를 통해 변화 되는 자신의 모습을 경험할 수 있으며, 기도의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한편 '하나님을 찬양하는 감사기도 365'는 김민정 목사의 감사 기도 365 시리즈로 캘린더와 미니북 형태, 감사로 시작하는 아침 기도노트로 구성되어 있다.
 
 
 ▲책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길'. (사진제공=규장)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길

우리는 앞으로의 인생을 예측할 수 없고, 타인의 인생 역시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가득한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낼 수 있는 비결을 소개한 책이 있다.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길'은 새로운교회 한홍 목사가 20년 동안의 목회 생활 동안 펴낸 20여권의 책들 중 베스트 내용을 추려 구성한 묵상집이다. 이 책에서 한 목사는 하나님의 방식으로 이끌어 가는 우리의 삶을 소개하고 하나님과 동행해야 함을 강조한다.
 
하나님과 매일을 교제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간다면 실패와 좌절 가운데서도 항상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한홍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과 날마다 동행한다면 실패를 통해 더 겸손해지고, 상처로부터 회복되어 더 온유해지며, 고통을 통해서도 더 지혜로워지고, 절망을 통해 더 기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책 '승리하리라'. (사진제공=나침반사)
승리하리라

성경을 통해 세상 속에서 100%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하루를 말씀으로 묵상할 수 있는 묵상집도 있다.
 
저자인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목사는 '승리하리라'는 하나님이 주시는 희망을 삶의 목표로 삼고 살아간다면 매일 세상 가운데 승리하는 놀라운 축복이 우리 삶 속에 임하게 된다고 소개한다. 나를 인도하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올 한 해를 시작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권하는 것이다.
 
또 말씀을 통해 믿음의 조상들을 본보기로 삼아 우리의 새로운 소망과 비전을 품을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준다.
 
김장환 목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우리의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일들이 많다"며 "나의 계획보다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순종과 기대하며 이번 한 해를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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