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앙교회(담임 정연수 목사)는 지난 12월 21일 오후 2시, 계양구 지역 백영아파트(인천광역시 계양구 길마로11번길 3)에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 효성중앙교회 사회봉사국 주관으로 진행된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 ⓒ데일리굿뉴스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는 인천교회연합봉사단 주최로 ‘2019년 사랑의 연탄 30만장 나눔 운동’을 진행하고 있고, 효성중앙교회에서는 사회봉사국 주관으로 진행했다.

계양구 지역 연탄 수혜자는 11가정으로 각 200장씩 2,200장을 배달하는 것이 목표였다. 연탄배달 당일 오후 1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지만, 내리는 눈을 맞으며 효성중앙교회 30여명의 성도들과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다. 특히 초등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해 온 가정이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인천 효성중앙교회 성도들이 연탄배달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세근 장로(사회봉사국 국장)는 “우리의 작은 섬김으로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돼 감사하고,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의미있고 보람된 행사여서 앞으로 계속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수 담임목사는 “연탄을 보니 예수님의 검은 십자가가 떠올려진다. 검은 십자가는 사랑의 십자가요, 희생의 십자가이다. 연탄 배달을 통해 이웃들이 예수님의 사랑의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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