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으로 오신 예수님(요 1:9, 8:12)을 세상에 전하는 성탄 맞이 ‘빛의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거리 조형 장식물과 찬양과 문화와 예술 등의 다양한 장르를 통해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전하는 행사들을 소개한다.

‘복정동 어울림 빛 축제’
 
 ▲12월 한 달 동안 성남시 복정동 산책로 구간에서 ‘복정동 어울림 빛 축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출처=성남시청)

12월 한 달 내내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산책로 구간에서 ‘복정동 어울림 빛 축제’가 열리고 있다.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와 성남시 등의 후원으로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는 본 축제에서는 복정동 분수광장의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100만여 개의 전구로 꾸민 50여 개의 거리 조형 장식물이 거리 곳곳을 빛으로 물들인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천대까지 이어지는 상가 거리를 5개 구간으로 나눠 빛의 향연을 보여준다. 꽃 모양 조명으로 꾸민 겨울꽃 게이트, 눈 결정 모양 조명의 눈빛거리, 겨울 나비로 꾸민 스카이라인, 샹들리에를 매단 파티거리, 분수광장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하누카 8일 예배와 철야기도’

 
 ▲하누카 포스터 ⓒ데일리굿뉴스
또한 하누카 기간인 12월 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을 돌며 ‘하누카 8일 예배와 철야기도’가 드려진다.

성경에서 ‘수전절’(修殿節, 요 10:22)로 소개되고 있는 하누카(Hanukkah)는 이스라엘이 바빌론 유배에서 돌아와 더럽혀진 성전을 깨끗하게 하고 다시 지어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축제다. 그래서 빛의 축제, 봉헌의 축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번 ‘하누카 8일 예배와 철야기도’는 우리나라가 현재 당면하고 있는 여러 어두움을 이기고 그리스도의 빛으로 정결케 되기를 기도한다.  

또한 그 빛을 세상에 비출 수 있도록 로마서 13:12 말씀에 따라 ‘킹덤 한민족 성전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스라엘사역네트워크(IMN)가 주관하고, 킹덤한국 기도연합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송도주사랑교회, 유나이티드교회, 열방선교회, 생명나무교회, 킹덤하우스, 연천한새사람교회, 과천벧엘교회, 아셀교회, 주사랑능력교회 등이 협력한다(문의: 010-5125-6582).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