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의 국내아동결연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윤상현, 메이비 부부(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바라보다·이어지다·함께하다’ 국내 장애아동 결연 캠페인에 참여한다. ‘바라보다·이어지다·함께하다’는 국내 저소득 장애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고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는 캠페인 영상 촬영 재능 기부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부부는 영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며, 질병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에게 결연후원으로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줄 것을 호소했다.
 
최근 SBS ‘동상이몽2’를 통해 삼남매의 육아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아온 부부는 바쁜 일정에도 밀알복지재단의 캠페인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윤상현은 “지금도 후원자를 기다리는 장애아이들이 많다고 한다”며 “결연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아프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메이비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은 꼭 받아야 하는 치료마저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며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치료를 그만둬야 했을 부모님들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제때 치료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캠페인에 동참해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의 ‘바라보다·이어지다·함께하다’ 국내 장애아동 결연 캠페인은 12월부터 상시 진행되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참여 시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의료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들과 결연후원을 맺게 되며, 후원금은 재활치료, 수술비, 의약품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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