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온전한 메시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성경의 깊은 의미를 해석해 노래로 풀어낸 싱어송라이터가 있어 눈길을 끈다.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모든 곡을 직접 작사 자곡한 싱어송라이터 서윤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신학과 만난 음악'이라는 평을 받으며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깊은 믿음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온전한 메시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성경의 깊은 의미를 해석해 노래로 풀어낸 싱어송라이터 서윤화. (사진제공=서윤화)

신앙생활 여정을 스토리로 연결한 앨범

싱어송라이터 서윤화는 하나님을 바르게 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전하며,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갈망과 우리를 향한 그분의 깊은 사랑의 메시지를 차곡차곡 노래로 만들어왔다.
 
특히 하나님을 성경적으로 바르게 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 서윤화는 백석신학대학원 목회학 과정을 졸업하기도 했다.
 
지금에 이르기까지 신앙생활 가운데 여러 힘들었던 광야의 시간을 보냈던 서윤화는 이 시간들을 통해 하나님을 깊이 만나게 되면서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찬양을 통해 전하게 된 것이다.
 
특별히 이를 반영해 드로잉 아티스트 서지인 작가가 이스라엘에 가서 실제 광야를 보고 그린 <이스라엘 광야>와 <길갈>이라는 그림을 앨범 자켓과 가사집에 실었다.
 
서윤화는 그동안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한 곡씩 음원을 발매해 오다가, 최근 열 곡 전곡을 실은 앨범 발매했다.
 
 ▲서윤화의 앨범 'Return'
이번 앨범은 Message Album(메시지앨범), Return(돌아오라)를 주제로 우리가 늘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함과 우리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담았다.
 
서윤화는 "신앙생활이 자라가는 여정처럼 스토리로 연결해 구성했다"며 "회개하고 온전히 하나님께 돌아오길 바라는 하나님의 애절한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처음 3곡은 '돌아오라'라는 주제로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며, 다음으로 이어지는 3곡은 '아가서'를 주제로 하나님과의 만남 가운데 누리는 뜨거운 첫사랑을 담았다.
 
이어 하나님과의 뜨거운 사랑을 경험했지만 늘 그 사랑을 쉽게 잊어버리는 우리의 모습을 상기시키며 우리와 동행하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의 고백을 3곡으로 나타냈다. 마지막은 '하늘의 양식을 주소서'라는 주기도문을 해석해 장식했다.
 
서윤화는 "특히 마지막 곡은 많은 사람들이 주기도문을 표현적인 의미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안타까워 그 안의 깊은 의미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찬양사역 뿐 아니라 말씀사역에도 열정이 넘치는 싱어송라이터 서윤화는 현재 양재동의 주님의십자가교회에서 청년부를 섬기고 있으며, SNS를 통해 '쉐어 메시지' 사역도 하고 있다.
 
서윤화는 "날마다 말씀과 깊은 묵상을 담은 이미지를 나누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낙태방지·자살예방 캠페인 등도 참여해 하나님을 위한 이윤을 남기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길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싱어송라이터 서윤화의 노래는 모든 음원 사이트와 유뷰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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