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에서 기독교인이 50% 이상인 국가이자 우리나라와 비슷한 역사적 아픔을 가진 나라 잠비아.

머나먼 타국 잠비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켄트 씨의 간증이 <매일 주와 함께>에서 소개된다.
 
 ▲<매일 주와 함께>에 출연한 잠비아 청년 켄트 씨. ⓒ데일리굿뉴스

10년 전 당시 18살 소년이 홀로 낯선 타국 한국으로 왔다. 서툰 한국말의 어려움과 낯선 문화 환경으로 힘들었지만 그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은 분명했다. 그의 아픈 병을 치유하심은 물론, 좋은 대학에서 공부하며 어려운 조국을 위해 일하라는 꿈을 주셨다.

켄트 씨는 잠비아에서 할아버지의 신앙을 이어받아 가족이 하나님만 의지하고 기도하며 나아가는 법을 배웠다고한다. 잠비아에서 한국행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기적을 경험하면서 그의 삶에 역사하신 하나님에 대한 간증은 놀라움과 은혜가 넘친다.

잠비아에서 한국 선교사를 만나 한국을 알게 된 그는 한국으로 유학 와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현재 서울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켄트 씨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대학교 입학할 당시 학비와 생활비를 걱정하지 않고 다닐 수 있었다.

켄트 씨가 대학에 갈 즈음 한국에서 굉장히 큰 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기가 있었다.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죽을 수도 있다지만, 그 상황에서도 수술비를 걱정할 수밖에 없는 그에게 ‘한국아빠’ 김은경 목사는 “걱정하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다 아신다”는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 목사의 위로와 기도 덕분에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게 된 켄트 씨는 이후 수술을 잘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 한국과 잠비아 양국을 오가며 하나님 이름을 빛나게 하는 가교 역할을 멋지게 해낼 켄트 씨의 이야기는 12월 4일 (수) 오전 9시 10분 GOODTV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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