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은총교회와 함께하는 '하명선교회'는 2019년 11월 10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선교를 다녀 왔다.
 
▲백령은총교회에서 하명선교회와 다녀온 캄보디아의 한 시골마을. ⓒ데일리굿뉴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겠다는 다짐으로 발족된 하명선교회는 기존에 있던 선교사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을 찾아서 방문하고 어려운 이웃과의 나눔과 예수를 전하는 시간을 보냈다.

캄보디아 국가 공휴일 '씨엡립' 물 축제(water festival)기간에 방문해 낮 시간에는 현지인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있어 더 많은 이들에게 찾아가 전도를 할 수 있었다.
 
 ▲하명선교회가 캄보디아 한 마을에 있는 아이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굿뉴스

이어 씨엡립 공항에서 약 3시간이 걸리는 빈약한 시골도 방문했다. 이곳은 기존의 선교사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던 곳이었다. 새롭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작은 시작점을 만들고 왔다.

또한 현지인과 캄보디아의 한국학교를 찾아 방문하는 시도를 했지만 2004년에 문을 열어 교회와 함께 운영되었던 학교가 2013년도 폐교를 한 상태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선교팀은 이동중에 하. 찬. 캄 엔학고레기독초등학교(유치원)를 발견했다. 이곳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캄보디아'라는 슬로건을 걸고 십자가가 세워진 교회였다. 

하지만 문은 굳게 닫혀있었고, 이곳이 다시 문을 열어 미취학, 취학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길 기도하고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선교사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소외되어 있는 곳이 많다는 것을 느끼며, 작게나마 나눔의 손길이 됐길바라는 마음으로 선교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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