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주도의 지역 협의체를 활용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 26일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상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5개 항의 성명을 채택해 발표했다.

또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하고 교역·투자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

초국가범죄, 테러리즘, 폭력적 극단주의 등의 비전통 안보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협력은 물론 사이버 안보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아세안 국가들은 각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서로 간의 교역과 투자를 활성화하고 모든 형태의 보호무역주의에 반대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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