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서울본부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서울동작결찰서·동작구청·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학대예방·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아동보호·국내 아동학대에 대한 실태와 경각심 제고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문상록)가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동작결찰서·동작구청·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함께 '아동학대예방·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중앙대학교 병원 정문과 중앙대학교 앞에서 일반시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가진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의심 및 징후 발견 시 신속한 신속방법에 대한 교육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 따르면 2018년 아동보호 전문기관에서 집계된 신고접수는 3만 6,417건이다. 그 중 응급아동학대의심사례는 1,187건, 아동학대의심사례는 3만 2,325건으로 나타났다.
 
굿네이버스는 이번 캠페인에서 아동학대 인식개선 및 학대징후 발견 시 '112'로 신고하는 등 올바른 대응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아동보호와 국내 아동학대에 대한 실태와 경각심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굿네이버스 문상록 서울본부장은 "아동학대는 그 징후를 발견했을 때 빠르게 신고만 해도 아동학대 발견율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아동학대 예뱅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사회 내에 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이 더 이상 없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우철 서울동작경찰서장은 "아동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학대 피해 발생 시 적극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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