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기독교연합회가 허영모 목사를 초청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29회 광명시 복음화를 위한 연합대성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광명시기독교연합회(회장 최영권 목사, 광기연)가 허영모 목사(괌 태평양장로교회)를 초청해 지난 11~13일 광명순복음교회(담임 하용달 목사)에서 '제29회 광명시 복음화를 위한 연합대성회'를 개최했다.
 
연합대성회는 광명시 지역 목회자 및 성도들과 백재현 국회의원, 강신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명 을), 김기윤 위원장(자유한국당 광명 을), 이효선 전 광명시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 임혜자 교수(더불어민주당 포용국가비전위원회 위원), 안성환 시의원, 정한익 집사(광명운전기사선교회 회장), 박진옥 집사(광명운전기사선교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회는 광명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했으며 광명시, 광명경찰서 경목위원회, 광명경찰서 신우회, 광명시청 신우회, 광명세무서 신우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허영모 목사는 성회 기간 동안 '다 잃은 삼손', '희망의 불씨', '작품인생(딤후 4:9-11)'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데일리굿뉴스

첫째 날, 허영모 목사(괌 태평양장로교회)는 '다 잃은 삼손(삿 16:18-22)'에 대해 설교했다.

허 목사는 "삼손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와 계획 가운데 태어났다. 그가 비록 구별된 삶을 살지 않았지만 회개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다"며 "하나님은 정직한 삶, 구별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을 찾고 계신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나타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요셉과 같이 가족과 민족을 살리는 내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희망의 불씨(행 17:32-34)'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허 목사는 "바울은 우상 앞에 굴복한 아테네(아덴) 사람들에게 철학이 아닌 부활의 복음을 전했다. 바울은 죽는 날까지 복음을 자랑했다"며 "위대한 일은 한 사람이면 된다. 주님은 '희망의 불씨'가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 교회는 성자들의 집합이 아닌 죄인들이 있는 곳 치료받는 병원이다. 내가 봉사하고 전도하며 기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회 마지막 날에는 '작품인생(딤후 4:9-11)' 제하의 설교를 전했다. 허 목사는 "데마는 점점 퇴보한 사람이며 마가는 점점 향상된 사람이다. 마가는 바울의 신실한 제자가 되어 위대한 전도자로 마가복음을 기록했다. 누가는 변함없이 주를 따르는 사람이다. 누가는 전도자 바울을 도왔다"며 "바울사도는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만을 따라갔다. 집회를 통해 하나님은 누가와 같은 사람을 찾고 있다. 이 시대에 전도자에게 필요한 것은 영력이다"고 권면했다.
 
성회기간 참석자들은 허영모 목사의 인도로 회개하며 통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특별기도 시간에 △나라를 위해 △광명시기독교연합회를 위해 △광명시 평안과 복지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이번 성회 찬양인도는 '광명순복음교회 찬양단', 특송은 △광명시 직장선교회 중창단 △광명순복음교회 찬양대 △CBS 권사합창단, 헌금송은 △은광교회 휍시바 워십팀 △함께하는교회 중창단에서 섬겼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영권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으로 은혜를 받았다. 나라와 민족과 광명시를 위해 함께 모여 기도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대성회는 강문종 목사(광명시기독교연합회 총무)의 광고에 이어 이상재 목사(광명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는 소하2동 복지관, 광명시 시립요양원을 위탁운영, 다문화 가정을 위한 학교 운영과 공무원 신우회(광명시청, 광명경찰서, 광명세무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2019년 광명시 기독교연합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최영권 목사(하늘빛교회) △부회장: 남무섭 목사(늘샘교회) 한남기 목사(우리사랑교회) 김우식 목사(아름다운교회) 김용석 목사(서울반석교회) 박창운 목사(예수인교회) △총무: 강문종 목사(광명광산교회) △부총무: 조재호 목사(남광교회) 최성은 목사(주품교회) 이광섭 목사(광명동성교회) 김영민 목사(대원교회) △서기: 박세진 목사(서광교회) △부서기: 유현철 목사(광명중앙교회) △회계: 한흥식 목사(은광교회) △ 부회계: 김근수 목사(광명제일교회) △감사: 이상재 목사(함께하는교회) 강일 목사(빛가운교회).
 
 ▲광명시기독교연합회가 '제29회 광명시 복음화를 위한 연합대성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은 광명시기독교연합회 목회자와 정치인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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