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 목사 주일예배 설교...합의안은?

진은희 기자(jin@goodtv.co.kr)

등록일:2019-11-05 09: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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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9일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정기노회에서 새로운 합의서가 발표됐습니다. 명성교회가 김하나 설교목사 결정을 철회하는 데 동의한 건데요. 하지만 지난 3일 명성교회 주일 설교에는 버젓이 김하나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명성교회 측에 따르면 이날 1부 예배를 제외한 모든 예배에서 김하나 목사가 설교했습니다. 정기노회에서 발표한 합의서에 동의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뒤집은 겁니다.

지난 달 29일 서울동남노회 정기회의에서 발표한 합의서에는 “명성교회 당회는 총회 이후 결의한 김하나 목사의 설교목사 결의를 철회한다"고 돼있습니다.

담임 목사 권한인 축도도 김하나 목사가 맡았습니다. 몇주동안 말씀을 전해온 김삼환 원로목사는 강단에 서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명성교회 측은 말을 아끼면서도 “예정대로 어제 파송하기로 했던 명성교회 임시당회장은 이미 지난달 추대된 유경종 목사가 그대로 맡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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