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노회 정기노회 이후 첫 주일, 김하나 목사가 강단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지난 3일 명성교회 주일예배 설교를 김하나 목사가 전했다.

명성교회 측에 따르면 이날 1부 예배를 제외한 모든 예배에서 김하나 목사가 설교를 맡았다. 몇주동안 말씀을 전해온 김삼환 원로목사는 강단에 서지 않았다.

지난 달 29일 서울동남노회 정기회의에서 발표한 합의서에는 “명성교회 당회는 총회 이후 결의한 김하나 목사의 설교목사 결의를 철회한다"고 적혀있다.

이에 대해 명성교회 측은 “예정대로 어제 파송하기로 했던 명성교회 임시당회장은 이미 지난달 추대된 유경종 목사가 그대로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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